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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평신도 교육 방법론 연구 = 독일의 사례에 비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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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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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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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9(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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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는 1980년대 이래 괄목할만한 교세 확장을 해왔다. 그러나 교회 내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양적 성장 뒤에 가려진 질적 성숙의 결핍이 지적되었으며, 특히 2000년대를 전후로 직접 선교 못지않게 신자 재교육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현재 교구 차원이나 본당 차원 또는 기타 단체에서 다양하게 신자 재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천주교회 신자 재교육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국 천주교회 신자 재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평신도 교육 방법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신자 재교육에서 교육의 대상이자 동시에 주체가 되는 평신도의 위상을 교회 문헌을 통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평신도 교육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고찰함으로써 신자 재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보았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 신자 재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모델로서 ‘독일가톨릭 성인교육’(Katholische Erwachsenenbildung in Deutschland)의 조직과 교육 내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독일 가톨릭 성인교육 모델을 통해 한국 천주교회 신자 재교육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아가 ‘신자 재교육’이 ‘성인교육’으로 그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았다. 본고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신자 재교육이 성직자 중심의 사목활동의 일환으로 간주되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신자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적극적 교육방법론이 무엇인지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로써 한국 가톨릭 성인교육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교인(churchman)의 양성을 지양하고, 한국 사회에서 성숙한 신앙인이자 교양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The Korean Catholic Church has made remarkable progress in terms of its numbers and influence since the 1980s. However, since the late 1990s there has been a lack of qualitative growth during this period of rapid growth. In the early 2000s the necessity of “re-education” for Catholics has increasingly been brought up as often as that of the Church’s emphasis on mission. Recognizing its significance devotional groups, parishes and dioceses have started re-education programs. However, such reeducation programs have surfaced new problems.
This article looks at the problems of these re-education programs and explores and suggests another education methodology for the laity. This paper will examine first the status of the laity who are the subject as well as object in such reeducation programs, according to Church documents. This paper will then look specifically at the various problems of re-education programs. Then this paper will introduce the model of “Catholic Adult Education in Germany”(Katholische Erwachsenenbildung in Deutschland). The Korean Catholic Church could improve its current re-education programs and establish a proper education system by looking at the German system. Furthermore, the German education model could help the Korean Catholic Church develop its adult education programs. The German model places an emphasis on an active and participatory educational methodology which makes Catholics themselves the subject of their education, thus, going beyond just a pastoral program run by priests. The local church could then become an educational platform fostering a more mature and faithful la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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