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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조사선(祖師禪)에 나타난 노장(老莊)사상과 선사상의 변용 = The variation of the thought of the late Josaseon by osmosis of that of Lao t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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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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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5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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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riting considers the variation of the thought of the late Josaseon by osmosis of that of Lao tzu. Josaseon(祖師禪, the Patriarchal Seon) is a late terminology in the history of Seon, but its ide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established in YukjoDangyeong(六祖壇經, the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Josaseon is divided into the early one revolving around the idea of YukjoDangyeong and the late one composed of its five families(五家, the five sects). It is the characteristics that the early one is developed focusing on Human nature (人性) and Human mind (人心) and that the late one is on Physical properties (物性) and The great opportunity (大機).
We can say that this ideological change in the late one was caused by the thorough osmosis of the thought of Lao tzu. It is considered that this process resulted from the ideological influx of The Ox-head Seon(牛頭禪) from ‘An Shi's Rebellion’ through ‘Huichang FaLuan(會昌法亂)’.
In the late Josaseon the omnipresence of the Tao was greatly emphasized and so-called Buddha-nature of the none-sentient being was advocated. This tendency was getting stronger and stronger, which brought in even calling the Buddha a 'dry dung stick'. From my own research I demonstrate here that this physicalization of Buddha-nature is the result of thorough osmosis of the thought of Lao tzu.
And the tradition of Seon that cursed the Buddha and rebuked the patriarch (呵佛罵祖) appeared since Linji Yixuan(臨濟義玄), is related to omnipresent Tao proposed in 'The Zhuangzi (莊子)'
본 논문에서는 후기 조사선에 나타난 노장(老莊)사상의 삼투와 그에 따른 선사상의 변용을 논하였다. ‘조사선’은 후대에 나타난 용어지만, 그 사상적 특질은 바로 『육조단경(六 祖壇經)』으로부터 성립되었다. 그러나 조사선은 『육조단경』의 선사상을 중심으로 하는‘전기 조사선’과 오가(五家)로 나뉘는 ‘후기 조사선’으로 구분한다. 전기 조사선에서는 인성(人性)과 인심(人心)을 중심으로 선사상을 전개하지만, 후기 조사선은 물성(物性)과 대기(大機)를 중심으로 선사상을 전개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후기 조사선의 사상적 변화는 바로 노장(老莊) 사상이 철저하게 삼투(渗透)하였기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안사(安史)의 난’으로부터 ‘회창법란(會昌法亂)’을 통한 우두선(牛頭禪)의 사상적 유입의 결과임을 고찰하였다.
후기 조사선에서는 도의 편재(遍在)를 지극히 강조하여 이른바 무정불성(無情佛性)을 제창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점차 심해지면서 부처를 ‘마른 똥막대’라고 칭하는 경우까지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불성의 물성화(物性化)를 노장사상이 철저하게 삼투한 결과임을 논증하였다. 그리고 본 논문에서는 덕산선감(德山宣鑒)과 임제의현(臨濟義玄)에서 나타난 부처를 욕하고 조사를 꾸짖는 가불매조(呵佛罵祖)의 선풍(禪風)이 바로 『장자(莊 子)』에서 제창하는 도(道)의 무소부재(無所不在)와 관련이 있음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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