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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적 초월과 회화적 서사의 세계 - 황순원 단편소설의 서정성 재론 - = A Study On The Lyricism In Hwang Soon-won’s Shor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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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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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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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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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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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6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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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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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Soon-won started his literary career as a poet. He had run twenty two poems on literary journals and issued two collections of poems before publishing his first short story. His career as a poet has been taken importantly by the researches which studied his short stories. As a result of such an interest, many papers have insisted that lyricism is an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his short stories. But lyrical character is not appropriated by his short stories. Short story as a genre generally contains lyricism. So those papers made a mistake that took a general matter as a special. I project this paper from critical review to those papers. And I propose ‘magical transcendence’ and ‘pictorial narrative’ as two characteristics of his short stories.
The magical effect of folktale functions as an main structural element in his short stories. In the case of any folktale not to be cited, the magical effect as an episode or a constituting principle, serves to narrative. some characters in his short stories, regard a real experience as a magical phenomenon, try to transcend torment of real life with the help of magic. In some cases, the narrative of his text are plotted according to the process of magical rite. Magical transcendence is the name which this paper use to call such phenomena. The technique which substitutes impressive scene for narration, is frequently used in his short stories. I I call pictorial narrative the phenomenon that narrative process converges to such a scene.
Lyricism is difficult to be used in an objective copy to reality, because it tends to head for subject. Hwang Soon-won’s short stories are no exception for this problem of realism. He copies not objective reality but the characters’ subjective attitude to the reality. The attitude goes from humanitarianism and endurance to nihilism.
황순원 문학의 시원에 시가 자리한다.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신한 황순원의 문학적 이력은 그의 단편소설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주목되었다. 서정성을 황순원 단편소설의 개성이라고 강조하는 논의들이 지속적으로 제출되었다. 그런데 서정성은 단편소설의 주요 속성이므로 황순원 단편소설의 개성으로 서정성을 지목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을 특별한 것처럼 말하는 격이 된다. 서정의 보편적 면모들을 열거하면서 황순원 단편소설의 개성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그 단편소설의 개성을 희석시키는 결과를 빚는다. 본 논문은 선행연구의 그러한 오류를 반성하면서 황순원 단편소설의 서정성이 지닌 고유한 개성을 주술적 초월과 회화적 서사로서 설명하고자 한다.
전래서사의 주술적 효과는 황순원 단편소설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기능한다. 전래서사가 직접 인용되지 않는 경우에도 주술적 효과가 삽화로서 서사에 복무하거나 더 나아가 서사의 구성 원리가 되기도 한다. 경험 현실이 주술적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현실의 고통을 주술로써 초월하려는 시도도 보인다. 제의의 방식으로 서사가 짜이기도 한다. 인상적인 장면으로 서술을 대신하는 방법도 황순원의 단편소설에서 자주 사용된다. 장면이 그 전후의 서사적 전개를 집약하는 현상을 가리켜 본 논문은 회화적 서사로 명명하였다. 서사의 통시적 전개가 회화적 현재로 수렴된다는 점에서 회화적 서사는 황순원 단편소설의 서정성에 복무한다.
서정은 주관 지향적이어서 현실의 객관적 재현을 위한 방법이 되기 어렵다. 현실 재현에 관한 한 황순원의 단편소설도 그러한 일반론에서 예외가 아니다. 그의 단편소설에서는 개관적 현실보다 현실에 대한 주관적 태도들이 재현된다. 황순원 단편소설의 작중인물들이 현실에 대해 취하는 태도는 인정주의와 인고에서 시작하여 허무주의가 드러나는 지점까지 진행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1 | 0.97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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