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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위한 새로운 터전-미국 불교시설의 유형과 환경 = A New Place for Buddhism - Types and Environment of American Buddhist Center
저자
주성옥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9-117(29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In this article, I will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American Buddhism and the types and environments of American Buddhist Centers in order to have a comparative stance for solving a current issue of Korean Buddhism on the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of Buddhist temples. While a divine and most important place in other religions is a place of the leader's birth or a place of epiphany, a religious place in Buddhism is decided by one's attainment of awakening. Therefore in Buddhism every place could be a divine place, because everyone can attain Buddhahood. Not only the place of Buddha's Awakening but also the places where his pupils practice Buddhism are considered as a religious place. As a result, while the architectural structure in other religions is focused on the sacred statues, architectural style, or a space setting of religious constructions, Buddhism, first and foremost, considers the function for practice and environment for living of practitioner.
In American Buddhism, the place and architectural style of Buddhist centers are decided by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t communities and their practices. According to the practice and members of Buddhist community, there are three types of Buddhism in America, which are convert Buddhism, ethnic Buddhism and new Buddhism like Sokagakai group from Japan. This difference brought the difference of style and function of Buddhist construction. Ethnic Buddhist Center adapted their traditional style, but convert Buddhist made new hybrid structure which mixed Asian traditional style with modern style. They lent an office in a commercial building and change a farm or a catholic church into Buddhist centers. They lent sometimes a chapel in universities or colleges for temporal uses. The main function of these center is meditation for laypeople. Recently as Buddhism becomes more popular in the U.S., the counter-cultural characteristic of early American Buddhism is gradually disappearing and Zen centers in downtown and Retreat centers in a suburb are preferred rather than a Buddhist center in remote coner of the country.
Although American style of Buddhist centers is not yet developed, it is possible to talk about the characteristic of these constructions. The constructions and its environment make images of spiritual relaxation, peace, and loving-kindness. Generally speaking, an architecture creates not only physical environment but also culture images. Now Buddhist Centers in America can contribute more than the practical need for propagating Buddhism and make a new religious Self for American.
From the perspective of place, American Buddhist Centers have an advantage which Korean Buddhist temples do not have; a place centered on meditation. The concern for this function is most needed for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of Korean Buddhist temples.
이 논문은 미국불교의 특징과 그 신행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불교시설의 유형과 환경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사찰 환경 보존을 위해 미국불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사적 교주의 탄생이나 신들의 현현에 의해 결정되는 다른 종교의 장소성과 달리 불교사찰의 장소성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진 깨달음이라는 체험에 따라 부여된다. 그러므로 불교에서 종교적 장소는 붓다의 성도가 이루어진 역사적 장소뿐 아니라 그의 제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공간도 포함한다. 그 건축적 특징도 성상을 중심으로 건축되는 다른 종교건축이 건축양식이나 건축들 사이의 공간 배치에 관심을 두는 것과 달리, 그 기능, 즉 대중의 수행과 생활을 일차적으로 고려한다.
미국 사찰환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가불자 중심의 공동체와 명상에 대한 집중이다. 미국불교는 크게 개종불교, 이민불교, 그리고 일본의 창가학회와 같은 신흥불교로 나뉘는데 이것은 신행 행위와 추종자의 차이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기능의 차이는 불교시설물의 용도와 양식의 차이도 가져왔는데, 아시아 이민불교는 주로 그들의 전통적 양식을 차용한다면 개종불교는 아시아적 요소에 현대적 요소가 복합된 하이브리드적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또한 상업건물이나 농장, 기독교 사원, 대학 교회 등 다양한 건축물을 불교시설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불교가 대중적인 종교로 성장함에 따라 초기의 대안 문화적 성격은 감소하고 한적한 시골보다 대도시와 그 근교의 선 센터와 안거센터가 선호되고 있다.
미국 불교의 정형화된 건축양식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이 건축물들과 주변 환경이 조성하는 분위기는 정신적 휴식과 평화, 자비이다. 건축은 물리적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문화의 이미지도 형성한다. 미국 불교시설은 불교를 전파하는 실용적인 필요를 만족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인들의 새로운 종교적 자아를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장소성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불교시설은 한국 사찰이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명상을 중심으로 하는 초기 불교의 장소성의 회복이 그것이다. 사찰의 본연의 기능과 장소성의 회복이 한국의 사찰환경의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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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2-02-0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Professors -> The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Professors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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