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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고대후기 로마제국의 놀이문화 : 구경거리(spectacula)를 중심으로 = Play Cultures of Christianity and the Late Rom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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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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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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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to understand the situation and attitude that early Christians rejected the Roman Empire's play culture, and to identify the historical-religious situation and theological-moral basis. Early Christian writers forbade Christians from participating in pagan religious festivals, obscene theatrical performances and bloody and murderous gladiator fights, but continued to demand that they maintain a moral and religious life. In particular, theater was not only an immoral act, but also an extension of the pagan culture in which Roman female and male deity sometimes appeared, and since sexually decadent scenes were staged at religious festivals, moral and religious issues were sometimes mixed appears.
There was a space limitation for gladiator matches that accommodate a large number of people, and there was a time limitation for religious festivals to be held only before and after the feast days of the gods and goddesses concerned. However, the theater culture, which was also present in ordinary small towns and had no restrictions on performance time, was much more accessible to Christians, and sexual indulgence and moral corruption were the objects of greatest warning.
So the majority of Christians did not shun the culture of play, so the efforts of Christian writers to ban them so strictly were not very successful. After all, the strong rejection of the Roman culture by Christians is a reaction from the church that arose in the process of incorporating Christians into the Roman Empire's play culture.
본 논문은 초기기독교인들이 로마제국의 놀이문화를 배척했던 상황과 태도를 이해하고, 역사적-종교적 상황과 신학적-도덕적 근거들을 규명하는 작업이다.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이교적인 종교축제에 참여하거나 음탕한 연극공연과 유혈이 낭자한 살인적인 검투사 경기를 관람하는 금지하고, 오히려 도덕적이고 신앙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계속 요구했다. 특히 연극도 부도덕한 행태뿐만 아니라, 때때로 로마의 (여)신들이 등장하는 이교적인 문화의 연장이었으며, 종교축제에서도 성적으로 퇴폐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와 종교적인 문제가 가끔씩 혼합되어 등장한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검투사 경기는 공간적인 제약이 있었고, 종교축제는 해당 신들과 특히 여신들의 축일 전후에만 열린다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일반 소도시들에도 있었고, 공연 시간의 제약이 별로 없었던 극장 문화는 기독교인들도 훨씬 더 다가가기 쉬웠고, 성적 방종과 도덕적 타락이 제일 경고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놀이문화를 멀리하지 않았으니, 기독교 저술가들이 그토록 엄격하게 금지시키려던 노력들이 별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결국 기독교인들의 로마문화에 대한 강한 거부는 기독교인들이 로마제국의 놀이문화 속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교회의 반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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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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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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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4 | 0.74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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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46 | 0.55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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