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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銀, 商人, 宣敎師 ― 淸代 天主敎 傳播에 나타난 聖과 俗 ― = Silver, Merchant, Missionary — Holiness and Secularity during Missionary Work in Q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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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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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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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08(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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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tudy I have emphasized that the reason Catholic propagation could be continued in spite of the Qing court's prohibition against it was due to not only missionary's holy passion but also socio-economic conditions in that time. Catholic missionary works by missionaries in Qing could be continued because the following three socio-economic conditions were operated. The first, the global silver circulation net work which had formed from 16th century operated in Qing. The second, long distance merchants in Qing, especially Shanxi merchants, Huguang merchants, Sichuan merchants, Jiangsu merchants who believed in God carried out faithfully the role as a silver go-between Macao and the missionaries concealed themselves in China. The third, the silver markets at which the missionaries could buy daily necessities and hire workers were operated in Qing china. The Catholic propagation by missionaries(in other words, the holy world) could be operated through depending on global silver circulation network(in other words, the secular world).
더보기본고에서 필자는 청대 중국에서 금령과 박해를 뚫고 천주교가 포교될 수 있었던 까닭으로 서양 선교사들의 종교적인 열정 즉 성스러운 요소이외에도 현실의 사회경제적 여건 즉 세속적인 여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작용하였던 사실을 강조하였다. 천주교 포교에는 선교사들의 거룩한 열정이 가장 밑바탕에 전제되어야 한다는 견해에는 이론이 있을 수 없지만 이런 聖스러운 요소에 선교 자금 지원이라는 世俗的 요소가 더해져야만 선교는 지속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이 禁敎 조치가 취해진 중국 내지에 潛伏하면서 선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 가지 世俗的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이었다. 첫째는 16세기 이래 형성된 세계적 규모의 백은 유통망 속에 중국이 포함되었기 때문이었다. 둘째는 마카오와 같이 백은이 유입되는 중국 항구와 선교사들이 잠복하여 활동하는 내지로 선교 자금을 전달하는 중계자로서 산서상인, 섬서상인, 사천상인, 호광상인, 강소상인 등 원격지 상인 겸 천주교도들이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셋째로 중국 내에 일상적으로 백은을 화폐로 사용하는 시장망이 전국 각지에서 작동하고 있어서 선교사들이 백은을 지출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혹은 필요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청대 서양 선교사들의 천주교 선교(聖)는 당시에 작동되던 세계 백은 유통망과 백은을 화폐로 사용하던 중국 국내시장(俗)에 의존하여 지속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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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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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76 | 1.76 | 1.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7 | 0.99 | 1.77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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