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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영화화’ = Verfilmungen der deutschen Kinder- und Jugendliteratur
저자
이광복 (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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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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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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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3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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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ieser Arbeit gehen wir auf die zwei Begriffe ‘kulturelles Gedächtnis’ und ‘Intertextualität’ ein, die eine zentrale Rolle im Diskurs der Literaturwissenschaft und der Kulturwissenschaft spielen. Darüberhinaus befasst sich diese Arbeit mit den Verfilmungen der deutschen Kinder- und Jugendliteratur.
Das kulturelle Gedächtnis deckt sich mit dem, was innerhalb der Gruppe an Sinn zirkuliert. Für das kulturelle Gedächtnis zählt nicht die faktische, sondern nur die erinnerte Geschichte. Mit dem Begriff 'Intertexualität' hat man versucht, das überall vorhandene Phänomen der Vernetzung von Texten als ein Theorem zu etablieren. Nach R. Lachmann sei das Gedächtnis des Textes die Intertextualität seiner Bezüge, die im Schreiben als ein Abschreiten des Raums zwischen den Texten entstehen.
Hier muss explizit darauf hingewiesen werden, dass Begriffe wie ‘Intertextualität’ und ‘kulturelles Gedächtnis’ auch in der deutschen Kinder- und Jugendliteratur Gewicht bekommen können.
In diesem Zusammenhang kann man sagen, dass die Märchenfilme besonders struktuierte Fiktionen im sozio- kulturellen Kontext, vor allem im Kontext sozialistischer Sozialisation waren. Die wiederholte Verarbeitung von Märchen führt dazu, dass sie nach den jeweiligen gesellschaftlichen Bedingungen und den wechselnden Wertesystemen immer wieder neu konkretisiert und sozialhistorisch angereichert werden.
In den Erinnerungsräumen trifft das kulturelle Gedächtnis auf die intertextuellen Verarbeitungen der Kinder- und Jugend- literatur. Kein Wunder, dass Michael Endes Die Unendliche Geschichte und Erich Kästners Emil und die Detektive mehrmals gedreht worden waren.
오늘날 ‘문학작품의 영화화’는 인문학 연구의 확장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연구열기가 사뭇 뜨겁기까지 하다. 우리나라 독어독문학자들의 이에 대한 관심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성인용 극영화를 중심으로 문학과 영화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서사구조를 비교, 분석하거나 미장센, 몽타주, 음악, 조명 등에 주목하여 영화미학의 특수성을 밝히는데 치중하였다. 이에 반해 독일 아동 및 청소년문학의 ‘영화화’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다. 또한 문학작품의 영화적 수용의 사회문화사적 배경과 수용의 메커니즘 고찰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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