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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팬데믹시기의 임계이익충족 = Beating Earnings Thresholds in the COVID-19 Pandemic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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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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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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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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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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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This study examines beating earnings thresholds in the periods of COVID-19. Specifically, I compare earnings management, its frequency and size, between the pandemic period and a prior period. Due to the COVID-19 pandemic’s significant impact on a country’s macro and micro economy; for that reason, the COVID-19 pandemic is considered an economic crisis. Therefore, an investigation regarding how firms delineate earnings management for financial reporting when confronting an economic crisis is conducted. There is the speculation that managers can report earnings upward for the supposition to hide net losses or downward for big bath by way of excuse of economic crisis in the pandemic period. An empirical test concerning what would be managers’ choice is undertaken.
[Methodology]A Chi-square analysis is used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earnings management and a regression analysis to ascertain the size of earnings. The firms with incentives to beat earnings thresholds are those that have pre-managed earnings lower than earnings thresholds; among those firms, a comparison of beating earnings threshold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pandemic was observed. The calibrated comparison periods was set to 2020 as the pandemic period and three years before 2020.
[Findings]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reveal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eriods in the frequency of earnings management. Second, our findings indicate that the size of earnings management in the pandemic period i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e size of it before pandemic periods. The earnings managements for big bath are significantly reduced in terms of pre-pandemic periods in the KOSDAQ market. Furthermore, the pandemic had different effects on each industry in the direction of earnings management.
[Implications]This paper offers a small addition to the current literature that has studied the impacts of economic crises on financial reporting. Compared to previous studies, a distinct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providing expansions towards the explanation of the pandemic effect to yearly financial reporting, not contingent only on the first quarter as previous studies relied upon.
[연구목적]본 연구는 COVID-19팬데믹시기에 기업의 임계이익충족을 검증한다. 구체적으로 적자회피나 이익감소회피를 목적으로 팬데믹시기의 이익조정이 그 이전에 비해 높아졌는지 비교한다. COVID-19팬데믹은 국가의 거시 및 미시경제에 충격을 주었으므로 경제적 재난으로 불린다. 이러한 경제적 재난에 직면하여 기업이 어떻게 이익을 조정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실적저조로 인해 이익을 상향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며, 경제적 재난을 핑계로 이익을 하향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익을 하향조정하는 것은 빅베스(big-bath)를 위한 이익조정이다. 경영자의 선택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검증해 본다.
[연구방법]이익조정빈도에 대한 비교는 분할표검증(Chi-sqaure)을 이용하며, 이익조정규모에 대한 비교는 다중회귀분석을 실행한다. 임계이익을 충족할 동기가 있는 기업들은 조정전이익이 임계이익(제로이익 또는 전년도이익)을 밑도는 기업이다. 조정전이익이 임계이익을 밑도는 기업 중에서 임계이익을 초과하여 보고하는 기업이 적자회피 또는 이익감소회피 기업이고, 조정전이익이 임계이익을 밑도는 상황에서 조정전이익보다 더 낮은 이익을 보고하는 기업은 적자를 확대하거나 이익감소를 확대하기 위해 빅베스를 실행한 기업이다. 본 연구는 조정전이익이 임계이익을 밑도는 상황에 처했을 때, 임계이익충족을 선택한 기업과 빅베스를 선택한 기업에 대해 팬데믹시기와 그 이전기간을 비교한다. 팬데믹시기는 코로나가 성행한 2020년으로 설정하였고, 팬데믹 이전시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으로 설정한다.
[연구결과]연구결과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임계이익충족을 위한 이익조정빈도 면에서 팬데믹시기와 그 이전시기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임계이익충족을 위한 이익조정규모 면에서 팬데믹시기의 상향이익조정은 그 이전시기에 비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베스를 위한 하향이익조정을 비교해 보았다. 팬데믹시기에는 코스닥기업들의 하향이익조정이 그 이전에 비해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적 재난시기에 임계이익충족을 택한 기업은 상향조정을 더 크게 하고, 빅베스를 택한 기업은 하향조정을 덜하고 있는 것을 말해 준다. 추가적으로 산업과 팬데믹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이익조정방향은 산업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연구의 시사점]본 연구는 경제적 재난시기의 임계이익충족목적의 이익조정에 관해 실증적인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공헌하였다고 본다. 본 연구의 차별점은 선행연구들은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 한정하여 이익조정효과를 검증하였지만 본 연구는 코로나가 성행한 2020년 연차재무보고로 확장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발견은 경제적 재난시기에 기업은 임계이익을 충족할 목적으로 이익조정규모를 증가시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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