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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영성에 대한 두 가지 관점 - 신적인 것으로서의 영성과 궁극적 가치로서의 영성 = Two Views on the Spirituality of Buddhism - Spirituality as Divine and Spirituality as Ultimate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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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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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1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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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논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 영성은 신적인 것으로서의 영성, 궁극적 가치로서의 영성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어원적 관점에서 영성은 신적인 것, 신에게 속하는 것이다. 이는 전통적 의미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적 관점에서 영성은 궁극적 가치이다. 이는 현대적 의미의 영성이 추구하는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신적인 것은 궁극적 가치에 포함될 수 있지만, 이는 영성의 기원에 해당하므로 분리하여 다룬다. 이를 바탕으로 영성은 ‘인간이 신적인 것 또는 궁극적 가치를 추구하고 경험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영성은 주체의 차원, 대상의 차원, 경험의 차원에서 볼 수 있다. 즉 영성은 인간이라는 주체가 신적인 것 또는 궁극적 가치라는 대상을 추구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영성을 정의하는 틀 자체는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신적인 것, 궁극적 가치의 내용은 종교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에 따라서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 불교적 배경에서 신적인 것은 천신에게 속하는 것이고, 궁극적 가치는 붓다에게 속하는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불교는 신적인 것으로서의 영성, 궁극적 가치로서의 영성 둘 다를 가지고 있다. 불교에서 신적인 것은 천신에게 속하는 것이고, 신적인 것으로서의 영성은 천신에게 속하는 것을 추구하고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천신에게 속하는 것으로 사범주, 색계사선과 사무색정, 신통을 들 수 있다. 불교에서 궁극적 가치는 붓다에게 속하는 것이고, 궁극적 가치로서의 영성은 붓다의 궁극적 가치를 추구하고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붓다의 궁극적 가치는 깨달음을 기반으로, 깨달음의 출발점이 되는 붓다의 문제의식,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인 수행, 깨달음의 내용인 연기와 무아, 깨달음 이후의 실천인 교화행이라고 할 수 있다.
There are two main points in this paper. First, spirituality can be seen from two perspectives: spirituality as divine and spirituality as ultimate value. Spirituality from an etymological point of view is divine, belonging to God. This can be said to be the object of spirituality in the traditional sense. From a value point of view, spirituality is the ultimate value. This can be said to be the object of spirituality in the modern sense. The divine can be included in the ultimate value, but this is origin of spirituality and is treated separately. Based on this, spirituality can be defined as' the state or experience of the human mind that seeks the divine or the ultimate value'. Spirituality can be seen in the dimension of the object, the dimension of the experience, and the dimension of the subject. In other words, spirituality is the pursuit of experiencing or being experienced by the subject of human beings for the divine or ultimate values. The definition of spirituality itself can be seen as one, but the content of divine or ultimate values can be diversified according to religious backgrounds and cultural contexts. From the Buddhist background, what is divine belongs to the Celestial Being, and the ultimate value belongs to the Buddha.
Second, Buddhism has both spirituality as divine and spirituality as ultimate value. In Buddhism, it is said that Brahma and the Celestial Being are divine, so spirituality belongs to Brahma and the Celestial Being, and it can be said that the human mind seeks to belong to Brahma and the Celestial Being or experience it. As for belonging to Brahma and the Celestial Being, there are the Four absorptions and Four stages of formless samadhi, the Brahmavihara, and the divine powers. In Buddhism, since the ultimate value belongs to the Buddha, spirituality as the ultimate value also belongs to the Buddha, and it can be said that the state of the human mind is pursuing the ultimate value of the Buddha or experiencing it. The ultimate value of the Buddha is based on enlightenment, Buddha's problem, which is the starting point of enlightenment, practice as a process to advance to enlightenment, dependent origination and selflessness as the content of enlightenment, and action as practice after enlighte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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