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감정노동 종사자의 자기 효능감과 감정부조화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전략의 매개효과 =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labor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staff self-efficacy and emotional dissonanc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관광연구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04(16쪽)
KCI 피인용횟수
12
제공처
본 연구의 목적은 표면행동과 심층행동으로 대별되는 감정노동전략의 선택이 감정노동 종사자의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유지⋅고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Hochschild(1983)가 감정노동 수행자들은 사회 계급과 구조 그리고 기업의 감정표현 규칙에 의해 감정이 관리되고 통제된다고 한 이래 지금까지 진행된 대부분의 감정노동 연구는 기업이 규정한 감정표현규칙에 따라서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수동적으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 하지만,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것은 감정노동 종사자 자신의 실제
감정과 상충될 수 있는 조건이나 상황을 야기하는 것이 되고 감정부조화와 그에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은 이러한 감정노동의 수행 결과로 나타나는 일종의 심리적 갈등상태이므로 감정노동 종사자는 자신의 심리적 안녕(psychological wellbeing)을 유지⋅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태도나 행동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려는 유인(incentives)을 갖게 될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감정노동을 수행함에 있어 스스로의 자긍심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한 감정노동전략들을 구사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교육행정 서비스 종사자인 4년제 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여 이들의 자기 효능감이 감정부조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후에 자기 효능감이 감정부조화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감정노동전략의 매개효과를 확인해보았다. 먼저, 자기효능감이 감정부조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가설 1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는 자기 효능감의 회귀계수의 부호가 부(-)의 방향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이 감정부조화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감정노동전략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가설 2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도 자기효능감과 감정부조화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전략은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 효능감과 감정 부조화의 관계를 매개하는 효과가 표면⋅내면행동전략에 따라 달리 나타날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가설 3의 검증결과는 표면⋅내면행동전략의 매개효과가 각각 뚜렷하고 분명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육서비스 노동자들이 감정노동과정에서 스스로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감정부조화를 줄이려고 적절한 감정노동전략을 구사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Since Hochschild (1983) argued that the emotions of emotional labor workers are controlled and managed not by their individual voluntary will but by social class and structure as well as various external factors, most studies related to emotional labor have been carried out on the premise that emotional labor workers passively conduct emotional labor in accordance with emotional display rules set by companies. However, it is reasonable to think that emotional labor workers resort to an emotional labor strategy to enhanc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by themselves when they conduct emotional labor. It seems that service laborers have incentives to adopt an attitude and behavior in a strategic way to maintain and improve their own psychological wellbeing.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ether the selection of emotional labor strategies, which are mainly divided into surface acting and deep acting, is done strategically to maintain and enhance the self-efficacy of emotional labor workers. Also, the function as a mediating variable, in the case of emotional dissonance resulting from emotional labor, is investigated for education service staff members who are working at four-year universities. All in 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educational service workers are strategic decision-makers who employ an emotional labor strategy to enhance self-efficacy while reducing emotional dissonance in emotional labor processes occurring at their work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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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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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12-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3-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관광연구저널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95 | 1.95 | 1.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82 | 1.8 | 2.18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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