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포스트휴먼의 사회윤리적 방향-제3세계 신학의 관점에서 = A Posthuman Socio-Ethical Direction: from a Perspective of the Third World Theology
저자
김동환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1-175(35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논문은 첨단 테크놀로지에 의해 강화된 인간으로서의 포스트휴먼이라는 존재를 접두어 ‘포스트’를 통해 규명해보고, 같은 맥락의 용어 분석을 통해 포스트휴먼이 살아가는 포스트모던/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상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배경 조사를 근거로 하여 본 글이 초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20세기 모던 시대(근대)를 살아가던 인간(휴먼)이 경험하던 제1세계와 제3세계의 갈등구조가 21세기 포스트모던/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포스트휴먼에게도 그대로 경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본 논문은 20세기의 세 가지 전례를 통해 21세기형 제1세계/제3세계 갈등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 첫째는 니버식 기독교현실주의와 해방신학을 연결시킨 베네트(John C. Bennett)의 절충적 입장을 통해서이고, 둘째는 흑인해방운동에 있어서 킹(Martin Luther King Jr.)의 비폭력 저항과 엑스(Malcolm X)의 폭력적 항거를 연결시킨 콘(James H. Cone)의 중재적 입장을 통해서이며, 셋째는 나치의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본회퍼(Dietrich Bonhoeffer)가 실천하며 제시했던 길 예비를 통해서이다. 이러한 조명을 통해 결론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바는 20세기에나 21세기에나 권력을 가진 제1세계의 인간(휴먼)이 먼저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여 행동하고 (베네트), 자성하며 회개를 실천할 때에만(본회퍼) 고질적인 지배적 종속구조는 현실적으로 해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This article primarily examines the existence of the posthuman as a human being enhanced by cuttingedge technologies through the prefix ‘post’, and through the same terminological analysis, investigates the aspects of the post-modern/post-Corona era in which posthumans live. Based on this background study, what it intends to focus on is that the conflict structure between the first and third worlds exists not only in the modern era, but also in the postmodern/post-Corona era.
With this awareness, this article attempts to find a clue for resolving the first world/third world conflict structure in the 21st century through three precedents in the 20th century. The first attempt is through the eclectic position of John C. Bennett. The second is through James H. Cone’s mediating position. The third is through the preparation of the way for the Lord, which Bonhoeffer suggested. Throughout this research process, it conclusively proposes that whether in the 20th or in the 21st centuries, the persistent subordinate structure can be realistically dismantled only when humans with power in the first world voluntarily recognize and act on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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