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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Ahiṃsā(아힘사) 문화와 채식주의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Ahiṃsā Culture and Vegetarianism of India
저자
권기현 (위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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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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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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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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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45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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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ient Indians are a nation that reflected on the issue of the taking of life and no destruction of life as a philosophical meaning and practiced the virtue of no destruction of life to bloom the culture of ahiṃsā (no destruction of life), ultimately, unlike any other cultures all over the world at the time.
Then, as known to the present, have Indians been generous to the taking of life and practiced exhaustively since ancient times? If not, from when and for what reason the special cultural phenomenon of no destruction of life appeared? This study is a paper of cultural history, which investigated the cultural origin and transition, focusing on Brahmanism, Jainism, and Buddhism by dividing the history of India, chronologically, concerning this.
This is an item that prohibits meat-eating as well as killing.
In India, the culture of no destruction of life is an absolute and eternal norm. Despite in ancient times, in the name of religion, the culture of the taking of life called yajña (human sacrifice) was prevalent by the Brahmanas. However, since the late-Upanishad era, a culture of no destruction of life appeared mainly by the Sramanas, and entering the Sutra era, the ahiṃsā culture advocated by Mahavira and Buddha bloomed and bore fruit: Puja and vegetarianism.
Jainists sought the way of life of absolute purity to pursue the respect for all living things and the coexistence with all beings even sacrificing themselves in accordance with the pledge of ahiṃsā. They did not disturb nature and did not accept any inequality. In contrast, Buddhists emphasized service and devotion as well as the respect for life in accordance with the religious precepts of ahiṃsā. They emphasized mercy because they believed in Buddha-nature in all living things in addition to charity. The lives pursued a life toward nirvana through mutual effort and respect to get out of distress.
Like this, India’s ahiṃsā culture is love of human beings. The principle of love starts with a request for equal care for all living things, including tiny insects and human beings, which is represented by vegetarianism appearing throughout the Indian culture even now.
The Indian philosophy aims to create a harmonious coexistence of all living things by setting the unity of man and nature, or ‘be a beast.’ Not only living things but also non-living things should be respected as bodies, and in that sense, water, air, and even land should be recognized as valuable sources of human life.
고대 인도인들은 당시 세계의 어떤 문화와 다르게 살생과 불살생의 문제를 철학적 의미로 성찰하고 불살생의 덕목을 실천해 궁극적으로 ahiṃsā(불살생)문화를 꽃피운 민족이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것처럼 인도인들은 고대부터 살생에 관해 이렇게 관대하고 철저한 실천을 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불살생에 대한 특별한 문화현상이 나타났는가? 본 논문은 이 점에 대해 인도 역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하고 브라만교, 자이나교, 불교를 중심으로 그 ahiṃsā에 대한 문화적 기원과 변천과정을 고찰한 문화사적 논문이다.
인도에서 불살생의 문화는 절대적이며 영원한 규범이다. 비록 고대에는 종교의 이름으로 Brāhmaņa들에 의해서 yajña(공희제)라는 살생 문화가 만연했다. 그러나 우파니샤드 시대의 말기부터 Śrāmaņa들을 중심으로 불살생의 문화가 나타나 Sūtra시대에 접어들면서 Mahāvīa와 붓다에 의해 주창된 ahiṃsā 문화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었다. 푸자(pūjā)와 채식주의가 그것이다.
자이나교도들은 ahiṃsā의 誓願에 따라 단식을 통한 자살(sallekahana)을 하면서도 모든 생명체에 대한 존중과 모든 존재와의 공존을 추구하는 至純의 삶의 방식을 추구해 왔다. 이에 반해 불교도들은 아힘사의 戒律에 따라 생명의 존중뿐만 아니라 봉사와 헌신을 강조했다. 자비를 강조한 것은 박애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는 佛性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생명체들은 고를 벗어나기 위한 상호 노력과 존중을 통해 해탈로 나아가는 삶을 추구했다.
이와 같이 인도의 ahiṃsā 문화는 인간에 대한 사랑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법칙은 작은 벌레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에 대한 동등한 배려를 요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현재에도 인도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채식주의로 대변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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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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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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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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