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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경남지방 야학운동의 전개양상과 운영주체 = Development Phase and Establishment idea of the Night School(Yahak) Movement in Kyungnam Region at the end of the Greater Korean Empire
저자
김형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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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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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4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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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ght school(Yahak) movement was expended since the Agreement between the Governments of Japan and Korea in 1905(the Treaty of Eulsa). Korean intellectuals were aroused by the Treaty. So their desire to learn and enthusiasm for education led to progress of the night school movement. Moreover, school fees were so expensive that night schools were only way to educate their children for ordinary Koreans. Modern education through the night schools had considerable receptive capacity over the public elementary schools. At that time, approximately 80 night schools were running in Kyungnam region. And there were ‘large scale’ night schools which have more than 100 students in several places. Especially, Worker’s night school in Masan which was established in 1907 and was managed until late 1930’s was the ‘symbol’ of the night schools.
The founders and managers of the night schools were very various-local officials, journalists, teachers, students, wealthy persons, and so on. In some cases, some night schools were a part of development of the public intellect to launch the autonomous local government system. In this case, the local residents covered the school fee as compulsory education. Koreans' Voluntary participation awakened the people’s consciousness and the national spirit. The night school movement was to be more than just development of knowledge. It was the change of daily life for Korean people, and they finally had the awareness to take an obligation as social beings. So, for example, the movement of compensation for national debt in 1907~1908 could become a national campaign. Self-awareness through voluntary participation built a new social order in the changing world and inspired the anti-Japan consciousness in Koreans.
‘을사늑약’ 이후 식민지화에 대한 위기의식은 야학운동을 추동시키는 원천이었다. 높은 향학열과 교육열은 야학운동 진전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과중한 수업료 부담은 자제들 교육을 야학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야학을 통한 근대교육 수혜는 공립보통학교 수용력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도내에 운영된 야학수는 80여 개교 이상에 달했다. 1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야학도 곳곳에 산재하고 있었다. 특히 1907년 설립된 이래 1930년대 후반까지 운영된 마산노동야학은 ‘상징이자 표상’이나 다름없었다.
설립ㆍ운영주체는 지방관리ㆍ언론인ㆍ교사ㆍ학생ㆍ자산가 등 매우 다양하였다. 지방자치제 시행을 위한 민지계발 일환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는 주민들 부담에 의한 의무교육 일환이었다.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은 민중의식을 각성시키는 동시에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기제 중 하나였다.
야학운동은 단순한 지식 배양에만 그치지 않았다. 곧 일상사 변화와 더불어 현실인식 심화는 사회적인 존재로서 책무를 자각시키는 요인이었다. 국채보상운동의 국민운동으로 승화할 수 있었던 원천은 여기에서 부분적이나마 찾을 수 있다. 참여를 통한 자아각성은 항일의식 고취와 시세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사회질서를 모색하는 기반이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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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1 | 0.81 | 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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