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莊子』「天下篇」作者一考 = Identifying the Author of ‘Tianxiapian’ in Zhangzi
저자
서대원 (충북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38(30쪽)
제공처
『莊子‧天下篇』은 매우 유명한 선진 작품이며 또한 미문이기도 하다. 현대의 많은 연구자들은 이 편이 최초의 중국 철학사라 여기기도 하고 적지 않은 학자들은 이 편을 통해 선진 사상을 연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래부터 특히 현대에 이르러 이 편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이 『莊子‧天下篇』이 누구의 작품이냐 하는 것이다. 우선 莊子 작품이라는 주장과 莊子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나누어지며 莊子 작품이 아니라는 측은 장자 후학, 유학의 영향을 받은 도가 학자, 순자 혹은 그 문인 정도의 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현재에는 『莊子‧天下篇』은 莊子 작품이 아니라는 설이 유력한 듯하다. 그럼에도 『莊子‧天下篇』의 저자에 대한 논의는 끝이 나지 않은 듯하다.
필자는 『莊子‧天下篇』이 장자의 작품이 아니라는 여러 근거를 살펴보았으나 그것이 ‘분명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근거를 통해, 순자나 그의 후학, 혹은 유학에 영향을 받은 도가 더 나가 장자 문인 등이 『莊子‧天下篇』의 작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미 앞에서 언급한 여러 이유로, 필자는 『莊子‧天下篇』이 장자 본인의 작품이라 판단한다. 최소한 매우 분명한 근거나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莊子‧天下篇』은 장자의 작품이라 여겨야 정당할 것이다.
〈Tianxiapian〉 in 《Zhangzi》 is a famously advanced piece and the last section of this work. Many contemporary scholars consider 〈Tianxiapian〉 the first history of Chinese philosophy and not a few of them study the Chinese advanced idea through it.
However, since ancient times there has been a lot of debate among scholars about 〈Tianxiapian〉 and this is more so in modern times. One of the most debated subjects is who the true author of 〈Tianxiapian〉 is, or whether 〈Tianxiapian〉 was written by Zhangzi himself or not. Those who doubt that it was written by Zhangzi argue that it was probably written by either a student of Zhangzi’s, or Xunzi[荀子], a Daoim scholar influenced by Confucianism, or another writer from Zhangsi school. Even today, the dominant view seems to be that the true author of 〈Tianxiapian〉 in 《Zhangzi》 was not Zhangzi. Nevertheless, the debate about the identity of this work does not seem to reach a conclusion.
This paper examined various grounds of the argument that the author of 〈Tianxiapian〉 was not Zhangzi, but has concluded that none of the grounds are reliable. Furthermore, by reviewing many other bases, this paper maintains that Xunzi[荀子] or his student, or another Daoism scholar influenced by Confucianism, or any other writer of Zhangzi school could not be the author of 〈Tianxiapian〉.
Rather, because of those reasons aforementioned, this paper holds that 〈Tianxiapian〉 was indeed written by Zhangzi himself. Until a definite evidence or proof material is found, it must be fair that we assume that Zhangzi was the author of 〈Tianxiapian〉 in 《Zhangzi》.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