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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미학에서 ‘소설론’의 가능성 = 루카치의 헤겔 수용에 대한 비판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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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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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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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미학 강의’에서 ‘소설’에 관련된 내용들을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과 비교 검토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첫째, 헤겔은 16세기부터 헤겔 당대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설’이라고 부르고 있고, 소설의 규정과 범위는 ‘호토판 미학’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더욱더 불투명해진다. 이 점에서 헤겔은 처음부터 ‘소설’이라는 용어를 확정된 개념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헤겔의 ‘미학 강의’에서 ‘근대의 시민적 서사시’라는 핵심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보면, 소설은 독립적인 문학 장르도 아니며 ‘근대의 전형적인 예술 장르’로 규정되기도 힘들다. 이 점은 루카치가 애초에 헤겔적인 틀로 소설에 관한 ‘유형론’을 창출하려는 의도로 『소설의 이론』을 집필한 것과는 대비된다. 셋째, 헤겔은 ‘미학 강의’에서 그의 당대를 지시하는 맥락에서 ‘근대’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근대 소설’의 특징을 강조한다. 루카치는 헤겔이 ‘현실’은 문제가 없고 ‘예술’만이 문제적이라고 보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루카치의 비판은 근대적 현실에 대한 헤겔의 비판적 논의 뿐만 아니라 예술과 철학의 새로운 관계 정립 면에서 볼 때 적어도 부분적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더보기When many parts that make reference to novel(Roman) in Hegel’s Aesthetics are analyzed and examined thoroughly in relation to Lukacs’s The Theory of Novel, then the result can be followed like this; First, Hegel regarded a wide variety of literary works from 16c to his contemporary age as novels. Moreover, the meaning and scope of ‘novel’ becomes futher unclear as it retraces before ‘Aesthetics ed. by Hotho’. For this reason, we can understand that Hegel did not use the word ‘novel(Roman)’ as a firm concept in the first place. Second, when the most important expression ‘modern bourgeois epic(moderne burgerliche Epopoe)’ is examined thoroughly in Hegel’s Aesthetics, the novel is not an independent literary genre and typical genre of modern art. This is not a same case like Lukacs’s The Theory of Novel, which has been written in order to produce a typology about novels. Third, Hegel used the word ‘modern’ in a variety of contexts. Especially, using this term in the context of his contemporary times in his Aesthetics, Hegel emphasized the feature of modern novels. Lukacs claimed that Hegel didn’t regard the realities but the art as problematic. But his claim has to be corrected, because it isn’t suitable for Hegel’s criticism of the modern realities and his new ideas of the relation between art and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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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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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기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12-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PSOPHY -> CHEOLHAK: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철학외국어명 : PHILPSOPH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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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 | 1.181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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