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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틀기 -최남선과 일본의 역사학- = To Twist Japan -Choi Nam-seon and Historical studies 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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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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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Choi Nam-seon’s research in history through connection with Japanese mythology. Although ChoiNam-seon has a large number of modifier, this article defines him as the “Joseon’s first Japanese mythical scholar” to Investigate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of empire myths among the colony people. In particular, attention to Choi Nam-seon’s experiences as a student at Waseda, history of Joseon as an aporia to Japanese modern history is giving a shadow to his research in history. In the process of creating its own history, early Japanese modern history became the most problematic task of defining the boundaries between Korea and Japan. Theory that the ancestors of Japan and Korea are the same, and Theory to determine Japan's solidarity are show the point well, Choi Nam-seon used the Aporia to overturn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Korea. He was a Oni-go whose history had stopped through a clash between myths and science, and had inherited the consciousness of the problem at its full point to push it forward. Having conducted such atheoretical practice through “Culture of Bulham”, Choi Nam-seon sets the general culture centered on Joseon and places Japan around it. Choi Nam-seon’s strategy was to make a hole in the country’s single identity and mix foreign substances to form a hybrid or randomly change the map of the nation's culture. In this paper, compared it to a Maltugi’s effect. Although his attempt failed, we insisted that the colonial Maltugi may not be the only one born in Japan, so we should examine his work more thoroughly.
더보기이 글은 최남선의 역사학 연구를 일본 신화와의 관련을 통해 검토한다. 최남선은 수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 글에서는 ‘조선 최초의 일본 신화 연구자’로서 그를 규정하고, ‘외지’의 피식민자가 ‘내지’의 신화를 언급하는 것의 의의를 살펴본다. 특히 최남선의 와세다 대학 수학 시절에 주목하여, 일본 근대 역사학의 아포리아였던 조선사 문제가 그의 역사학 연구에 어떤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초창기 일본 근대 역사학이 자국사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된 것은 조선과의 경계를 확정하는 작업이었다. ‘일선동조론’과 ‘기년론’은 그러한 사정을 무엇보다 잘 알려주고 있는데 최남선은 이와 같은 아포리아를 이용하여 일본과 조선의 우열 관계를 뒤집으려 했다. 그는 일본의 역사학이 신화와 과학의 충돌을 통해 멈춰서고 만 지점에서 그 문제의식을 계승하여 이를 밀고 나간 오니고(鬼子)였다. ‘불함문화론’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직접 이론적으로 실천해 간 최남선은 조선을 중심으로 하는 보편적 문화권을 설정하고 일본을 그 주변에 위치시킨다. 도리이 류조(鳥居龍蔵)의 ‘고유 일본인론’ 등 제국의 단일한 정체성에 구멍을 내고 이물질을 혼입하여 잡종으로 만들거나, 제국 문화의 완성된 지도를 제멋대로 바꾸는 최남선의 저항의 전략을 이 글에서는 ‘말뚝이 효과’에 비유해 보았다. 그의 시도는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제국 일본이 식민지에서 낳은 말뚝이는 최남선뿐만이 아닐 것이기에 우리는 더욱 철저히 그의 작업을 살펴보아야 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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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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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5-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56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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