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은 돌봄의 탈젠더화를 촉진할 것인가?: 2010년대 중반 이후 남성 육아휴직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 Does fathers’ use of parental leave promote degenderization of care? : Focusing on fathers’ experience of parental leave since the mid-20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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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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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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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implications of fathers’ use of parental leave for changes in gender relations in Korea by in-depth interviews with men who have taken parental leave since the mid-2010s. In a trend where the expansion of fathers’ leave has impacted encouraging fathers’ involvement in childcare, this study analyzes whether fathers’ use of parental leave will be an opportunity to introduce the degenderization of care and ‘caring masculinity.’ Fathers who have taken parental leave shared housework before parental leave because their spouses were those with high income and job security. Moreover, they did not want to sacrifice their family life for promotion and distanced themselves from the gender stereotype that childcare was a woman’s job. However, only men whose spouses and grandparents could not participate in care could use parental leave, and most of them were unable to continue caring after returning to their jobs. Furthermore, the meaning of care during parental leave was usually focused on an opportunity to build close relationships with their children. Therefore, the expansion of fathers’ parental leave-taking did not mean the degenderizaion of care and ideal worker norm and gender inequality in the labor market should be changed.
더보기이 연구는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급증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 한 남성들을 심층면접하여 남성의 육아휴직이 한국의 젠더관계 변화에 갖는 함의를 검토한다. 남성의 육아휴직을 둘러싼 제도적ㆍ사회적 변화 속에서 실제로 휴직을 한 남성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일과 돌봄의 맥락에서 읽어내고, 남성의 육아휴직이 한국사회 돌봄의 분배 체제를 탈젠더화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돌보는 남성성’을 등장시킬 계기가 될지 따져본다.
연구 결과, 연구참여자들은 맞벌이를 하며 아내의 소득과 일자리 안정성이 높은 사람들로 육아휴직 전부터 가사노동을 분담했으며, 승진을 위해 가족생활을 희생하지 않고자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육아휴직 결정은 조부모 돌봄이 가능하지 않고 아내의 육아휴직이 소진된 다음에 이루어졌으며, 조직에 존재하는 ‘이상적 노동자상’이 휴직의 전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었다. 이들은 휴직 기간 중 육아노동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했지만, 가사노동 참여는 그렇지 않았다. 이들이 육아휴직 경험에 부여하는 의미는 아버지자녀 관계와 핵가족적 틀을 넘어서지 못했고, 남성성의 재구성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런 연구 결과는 남성 육아휴직자의 증가를 곧 돌봄의 탈젠더화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노동시장의 성평등화를 위한 복합적인 개입과 ‘이상적 노동자상’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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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2 | 1.32 | 1.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5 | 1.58 | 1.768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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