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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죽음교육 모형 개발: = The Development of Death Education Model for Korean Youth:
저자
정재걸(Jung Jae Geol) ; 이승연(Lee Sung Yean) ; 이현지(Lee Hyun Ji) ; 백진호(Baek Jin Ho)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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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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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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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25-35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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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Education was started in 1960s in United States as the education to prepare death. Nowadays it has been spreaded to Europe and Asia. The contents of death education are also expanded to life respect education, suicide prevention education, and introspection of life through death. In Korea, death education has received attention since 2000. Recently arguments that death education should be expanded to youth has been raised. But the research of death education for Korean youth is very poo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wo. One is to develop death education for
Korean youth. Second is to find the way of application of the model to school.
1960년대 미국에서 죽음준비교육으로 시작된 죽음교육은 이제 유럽, 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는 한편, 그 내용에 있어서도 생명존중교육, 자살예방교육, 또는 죽음을 통한 삶의 성찰이라는 철학적 사유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에 들어 죽음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노인이나 시한부 환자를 넘어 청소년에게로 죽음교육의 대상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죽음교육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방법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진척되지 않았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에 착안한 것으로 도덕수업과 죽음교육의 접목을 시도하여 학교현장에서 죽음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보고자 한 것이다. 만약 죽음교육이 죽음준비교육을 넘어, 생명존중교육, 더 나아가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까지 포함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도덕교육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글에서는 일본 죽음교육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소개하였는데, 이는 일본이 죽음교육을 도덕수업의 주요 테마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선행 사례는 우리 죽음교육, 더 나아가 도덕교육에도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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