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여가활동과 생활만족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Self-Esteem between Leisure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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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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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4-55(12쪽)
KCI 피인용횟수
33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2007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G광역시 C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 11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하여여가 활동 참여경향을 알아보고 노인의 여가활동과 생활만족도가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분석하고,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높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여가활동에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노인들이 보다 바람직하고 만족스러운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특성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여가활동이 상이한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령, 배우자의 유무, 교육수준, 용돈, 직업, 생할수준, 취미생활 유무에 따라유의한 차이를 보여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령에 따른 여가활동은 사후분석을 실시한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여가활동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이오순(2007)과 허준수(2002), 홍성희와 송정선(1997)의 연구와는 상반된결과였는데 이는 집단수가 적어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배우자 유무에 따른 여가활동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 사별, 이혼 등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빈번하다는 이숙자(2001)의 연구결과와는상반되는 결과이나 안수민(2004)과 허준수(2002)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한다. 이는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배우자가 없는 노인보다 시간적 · 정신적 여유와 자신의 삶에대하여 의무 ·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학력에 따른 여가활동은 학력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광기(2008)의 여가활동참여노인과 비참여노인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서 참여노인이 비참여노인보다 학력이 높았다는 연구결과와 같은맥락이며, 이오순(2007), 조규용(2006), 안미영(2005)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용돈에 따른 여가활동은 용돈이 많을수록 여가활동을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문희영(2000), 안미영(2005), 이오순(2007), 조규용(2006)의 연구결과와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용돈이 넉넉하거나 경제적으로여유가 있어야 노인들이 외부활동이나 여가활동에 많이참여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하거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의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가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직업에 따른 여가활동은 직업이 공무원이었던 노인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공무원들은연금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사회활동이나여가활동 참여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다음 순위로 무직인 노인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에 무직상태에서 시간을 보낸 경험으로 노인이 되어서도 여가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국가차원의 보장을 받고 있어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생활수준에 따른 여가활동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여가활동을 적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미영(2005), 이오순(2007), 조규용(2006)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 특성이 노인의 여가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노인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여가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한 개인이 노화하여 간다는 것을 현실에서 인식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상태로서, 노인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일반적인 생활에 대한 심리, 사회적 만족상태라고규정할 수 있는데,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성공적인 노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일련의 연구들을 통하여, 건강, 활동, 집단에의 참여, 교육정도, 수입정도가 생활만족과 상당한 연관이 있음을 증명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도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생활만족도가 상이한것으로 나타났는데 교육수준, 용돈, 직업, 생활수준, 취미생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우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는데, 이는 전진홍(2008), 백경숙과 권용신(2007),이오순(2007), 조규용(200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져 여유 있는 생활을 하며 생활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있다. 다음으로 용돈이 많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나타났는데, 이는 문희영(2000), 이오순(2007), 조규용(2006)등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는데 이것은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경제상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경제적 상태는 직·간접적으로 생활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직업에 따른 생활만족도는 공무원이었던 노인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공무원들은 연금으로 인하여 좀더 여유롭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음 순위로 무직인 노인에서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재산이 없는 경우에는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로 선정되어 재산이 조금이라 있는 농부보다 국가차원의 보장을 받고 있어서 그 금전으로 생활 만족에 보상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본 연구에서는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안미영(2005), 이오순(2007), 조규용(2006)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서 생활수준이 생활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에서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김규엽(2005)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서 취미생활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교육수준, 종교,용돈수준, 직업, 생활수준, 취미생활 유무에서 유의한차이를 보여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교육수준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장인순(2006), 김양례(2005), 정순돌(2004), 민순, 장숙희와 박재경(2001)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Pinquart (2002)의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데 효과적인 정보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자아상 및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 자아존중감이 증가하는것으로 사료된다. 종교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종교가 없는 노인에서보다 종교가 있는 노인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장인순(2006), 김양례(2005), 최영애(2003)의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용돈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용돈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오순(2007)과 안미영(2005)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직업이 없는 노인보다 직업이 있는 노인에서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직업이 없는 노인에 비해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았다고 한 김규엽(2005)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생활수준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김도환(2001)의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며, 안미영(2005)과 최영옥, 구봉진과 임나리(2000)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는생활수준이 높거나 낮은 경우 사회 · 경제적 지위에서얻을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수용정도와 타인의 평가에대한 기대와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에서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김규엽(2005)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여가활동을 잘 하는 노인들이 생활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생활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자아존중감도 높았는데 이는 선행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들임을 알 수 있고, 여가활동과 생활만족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Ahn, 2005; Hwang, 2000).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노인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이나 가족들, 기관들에서는 노인들이 여가활동에참여함으로써 그들이 노년기를 보내는데 있어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를 높이면서 살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도와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보기Purpose: This research concludes the 110 male and female elderlies who are over 60 years old in C welfare center of C city to examine the effect of self-esteem between leisure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Method: The types of participation leisure consist of 20 questions in five different categories. To measure the value of life satisfaction, the scale of life satisfaction for the elderly which is developed by Choi (1986) is used. The self-esteem was measured by the scale developed by Rosenberg (1965) and translated by Jeon (1974).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including frequency, ANOVA, Dunca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 There was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leisure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ri .410, p= .000), leisure activity and self-esteem (ri .432, p= .000) and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ri .765, pz .000). Alter testing how leisure activity has effect on the self-esteem, it appears to be 17.9% and after adding life satisfaction it increases to be 59.5%. Conclusion: Synthesizing all following results, there were needed to be personal and global effort in many ways to satisfy the economical need of the elderly, and more supports on increasing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lei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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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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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ch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63 | 2.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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