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교회법 제368조에 나타난 보편교회와 개별교회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 내재성(mutua interioritas)’에 대한 고찰 = Research on ‘mutua interioritas’ between universal church and particulars churches in the Can. 368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1-125(35쪽)
KCI 피인용횟수
0
비고
학회 요청에 의해 무료로 제공
DOI식별코드
제공처
교회법 제368조는 그 외형적 형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하나이고 유일한 가톨릭 교회는 개별교회들 안에 또 그것들에서 존립한다”라는 교회헌장 23항의 표현과 1917년 교회법전 제215조 1항의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교회헌장 23항의 표현은 신학적이고 교회론적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에 구 교회법전 제215조 1항은 속지적 원칙에 근거한 교회 구역의 법률적 성격을 제공한다. 제368조가 지닌 법률적 성격과 신학적, 교회론적 성격을 분리된 것으로 보지 말고 하나의 가톨릭교회의 실재를 표현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나의 가톨릭교회의 실재는 지역이라는 공간적, 문화적 차원에서 실재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초월하여 전 세계, 더 나아가 천상교회와 지상교회가 일치해 있는 신비로운 실재이기도 하다. 아니, 교회는 신비인 것이다.
교회의 신비를 표현하는 두 가지 방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연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념이 바로 ‘상호 내재성(mutua interiorità)’이다. 이것은 제368조에서 드러난 개별교회들, 특히 교구들 안에, 또 그것들로부터 하나이요 유일한 가톨릭교회가 존재한다는 신앙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개념이다. ‘상호 내재성’이란 용어는 개별교회가, 그것들 안에서 그것들로부터 존립하고 있는 보편교회와 맺는 관계성의 밀접함, 그 신비로운 연관성을 표현한다. ‘상호 내재성’이란 표현을 통해 개별교회 안에 존재하는 보편교회가 개별교회들과 맺고 있는 연관성의 밀도는 더 강하게 표현된다.
‘상호 내재성’은 교회의 본질을 형성하는데 상호 구성적 요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별교회의 주를 이루는 교구들이 속인적 원칙에 근거한 교회 구역임에는 분명하지만 교회의 본질을 형성하는 상호 구성적 요소인 ‘상호 내재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그것들 간의 친교를 위해 개방적 자세로 가톨릭교회와의 친교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Particular churches, in which and from which the one and only Catholic Church exists”(CIC can. 368). Taking a close examination of can. 368 in terms of its external structure, one can find similarities with the structure of can. 215 §1 in the 1917 Code of Canon Law, and the expression of Lumen Gentium n. 23: “in and from which churches comes into being the one and only Catholic Church.”
The latter reveals theological and ecclesiological meanings whereas the former offers a juridical character of ecclesial territory based on the territorial general rule. It is required to understand that the reality of the one and only Catholic Church is expressed in two ways; the juridical character of can. 368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theological and ecclesiological character. The reality of the Catholic Church refers to the reality in regional and cultural dimensions, but beyond that, also the reality in universal dimension. Furthermore, the Church is a mystical reality in which the Church on earth is in union with the Church in heaven, that is, the Church itself is a mystery. Hence, the concept of ‘mutua interiorità’ can be a help to understand and unite the said two ways. This concept can explain the faith that the one and only Catholic Church exists in particular churches, especially in and from dioceses, as can. 368 defines.
The term, ‘mutua interiorità’, expresses the intimate and mystical connection between the universal Church and particular churches in which and from which the former comes into being. The expression ‘mutua interiorità’ highlights the intense relationship between particular churches and the university Church.
The ‘mutua interiorità’ is an indispensible and definitive element to constitute the essence of the Church. It is evident that dioceses, major parts of particular churches, have limit of ecclessial territory in accordance with the territorial general rule. However, they, with open mind, should remain in communion with the Catholic Church in order to form the communion among themselves, based on the ‘mutua interiorità,’ an indispensible and definitive element to constitute the essence of the Church.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0-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Catholic Theolog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CATHOLIC THEOLOGICAL ASSOCIATION OF KOREA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1 | 0.1 | 0.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09 | 0.07 | 0.592 | 0.0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