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由≪同文彙考≫「使臣別單」 論朝鮮後期使臣對周邊國家的認識: 以對臺灣鄭氏政權及安南西山阮朝的論述為中心 = On Envoy's Understanding for Neighboring Countriesin Late Joseon Dynasty in Sasinbyeoldan(使臣別單)in Tongmunhwuigo(同文彙考)-Based on the Statement to Taiwan Zheng Dynasty and Vietnam Tây Sơ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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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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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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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7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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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plomatic strategy of Joseon Dynasty is based on Sadaejuui (lit. "serving the Greatism") and interaction with neighboring countries. For example, Joseon aggressively serving Ming and Qing Dynasty, and friendly interacting with Japan and other neighboring countries. Based on such diplomatic strategies, Tongmunhwuigo is a book collecting Joseon envoys' visiting to Qing from the year of 1639 to 1881 (the late period of Joseon Dynasty). Among the records in the book, Sasinbyeoldan, which documented the observation of political, economical and culture situations in Qing Dynasty, was not released to Qing empire. The book has historical material value since it is specialized in widely collecting different countries' situations in East/Southeast Asia, thereby expanding international understandings for Joseon Dynasty.
This study focuses on 206 articles in the category of Sasinbyeoldan in Tongmunhwuigo, observing Joseon envoys' visiting to Qing from the year of 1639 to 1881, especially the statement on Zheng Dynasty in Taiwan in late 17th century and Tây Sơn Dynasty in Vietnam in late 18th century.
After Qing Dynasty ruling mainland China, Joseon Dynasty tended not to admit Qing's ruling, but respect Ming Dynasty in private at the beginning. Although such an attitude is not seen in official diplomatic situations, it is clearly recorded in Sasinbyeoldan, presented to the King of Joseon Dynasty. For example, Joseon envoys aggressively inquired about the Zheng Dynasty, which retreated to Taiwan, and described the dynasty with positive statement. In contrast, Joseon envoys criticized the emperor of the Tây Sơn Dynasty and his accompany on attending Qianlong emperor's 80th birthday.
Most of current studies investigated on Joseon envoys' understanding to Qing Dynasty. In this article, we will not only focus on the relation between Joseon and Qing empire, but also organize the statement in Sasinbyeoldan for Zheng Dynasty and Tây Sơn Dynasty, and scrutinize the ideology of "Respect Ming, Dishonor Qing Dynasty" on envoys in late Joseon Dynasty, thereby creating a new research aspect on East Asia interaction.
조선시대에는 事大․交隣을 바탕으로 대외활동을 펼쳤는데 明․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대 정책을 추진하고 이웃 나라인 日本에 대해 우호적인 교린 정책을 취하였다. 『동문휘고』는 바로 이 ‘事大, 交隣文字’를 모은 외교문서로 조선후기에 해당하는 1639년부터 1881년까지의 청나라 및 일본과의 왕래문서가 이에 수록된다. 이 가운데 ‘사신별단’은 조선 사신들의 사적인 연행 관찰보고서로 청나라의 정치․경제․문화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물이자 중국을 배경으로 한 주변 나라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의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동문휘고』에 수록된 206편의 ‘사신별단’을 주요 텍스트로 1639년~1881년 사이에 청나라에 갔다 온 조선 사신들의 견문과 소감을 살펴본 결과, 17세기 臺灣 鄭氏 政權과 18세기 安南 西山 阮朝에 대한 언급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주족이 궐기하여 중국에서 정권을 세우자 조선 조정에서 청나라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명나라를 회복시키자고 하는 ‘尊明攘清’ 인식이 한참 흥행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공식적인 외교 석상에서 사라지고 오히려 청나라 조정에 보고하지 않은 ‘사신별단’에서 이러한 인식이 남아 있다. 조선 사신들은 북경에서 대만으로 철수한 정씨 정권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긍정적으로 기록하는 반면, 만주 복장을 입고 건륭제 팔순만수(八旬萬壽) 연회에 참석한 安南 西山 阮朝의 국왕 阮光平과 그의 신하들에 대해 엄격히 비판하였다. 본고는 주로 조․청 양국에 착안하여 조선 사신들의 대청인식을 다룬 선행 연구의 한계를 넘어 ‘사신별단’을 통해 17~18세기 주변 나라 특히 臺灣 鄭氏 政權과 安南 西山 阮朝에 대한 조선 사신들의 언급의 맥락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다. 아울러 조선 사신들의 尊明攘淸 인식이 그들의 대외인식에 어떻게 적용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동아교섭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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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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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2 | 0.52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1 | 0.97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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