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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요구자 쪽의 당연성과 부담도로 본 "수락"과 "거절"의 일고찰 = A study of `acceptance` and `refusal` viewed through levels of naturalness and burden perceived by a reques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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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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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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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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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어의행위요구에대한수락과거절에있어서당연성과 부담도가 어 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표현유형과 의미공식의 관점으로 분석 및 고찰을 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당연성과 부담도의 높이로 ①당연성이 높고 부담도가 낮을 때 ②당연성이 낮고 부담도가 높을 때③당연성이 높고 부담도가 높을 때 ④당연성이 낮고 부담도가 낮을 때 , 이 네 개의 패턴으로 나누어 분석을 했다. 수락을 보면 패턴①은 수락할 때에는 가장 수락하기 쉬운 패턴이며 거절할 때에는 가장 어려운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패턴②는 그 반대로 수락은 어렵고 거절은 쉬운 패턴이다. 하지만 패턴③④는 패턴①②처럼 확실하게 수락과 거절 이 어렵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이 패턴③④에 대한 대답은 피 요구자가 행위요 구를 패턴①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당연성과 부담도와의 차이 에 대해서 언급하는 경향이 보였다. 패턴③의 수락은 ``수락명시``의 의미공식을 사용해도 "해 보겠다"라든지 시도를 나타나는 표현으로 실행의 가능성이 낮음 을 말하고 있다. 거절에서는 원하는 행위요구는 부담도가 높지만 요구자가 그 만큼 요구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유``와 ``설득``으로 요구를 취하하 도록 유도하고 있다. 패턴④의 수락에서는 ``수락명시``를 사용해도 망설이거나 문 말을 생략해서 애매하게 수락하거나 "해 주겠다"라고 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좋아요"라는 표현으로 당연성이 낮음을 강조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당연성과 부담도는 일직선상에 있으며 반비례한다고 되어 있지만 본고의 결과를 보면 당연성과 부담도는 별도로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요구자와 피요구자가 생각하는 당연성과 부담도에 관한 인식 차이를 염두에 두고 수락 거절의 표현유형과 의미공식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is article explores the effects of levels of naturalness and burden on acceptance and refusal of a request for action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type of expressions and the type of semantic classifications. The analyses are divided into four patterns depending on the levels of naturalness and burden: when ① naturalness is high and burden is low; ② naturalness is low and burden is high; ③ naturalness and burden are high; ④ naturalness and burden are low. The pattern ① is the easiest when signalling acceptance but the most difficult when signalling refusal. In contrast, the pattern ② renders acceptance difficult but refusal easy. Unlike the patterns ① and ②, the patterns ③ and ④ do not seem to incur apparent difficulties in acceptance or refusal. When responding to the patterns ③ and ④, requestees tend to judge the request for action in reference to the pattern ① and mention a gap between the levels of naturalness and burden. Acceptance in the pattern ③ suggests a low likelihood of execution as the acceptance expresses a willingness to try (i.e., "I will give it a try") even when the pattern employs ``clarification of acceptance`` as the type of semantic classification. Refusal in the pattern ③ prompts the requester to withdraw the request through ``reason`` and ``persuasion`` as the perceived burden of the requested action is high while the request is judged to be strongly desired by the requester. Acceptance in the pattern ④ highlights the low level of naturalness as the requestee shows hesitation even when using ``clarification of acceptance``, or accepts the request ambivalently by omitting expressions, or signals "Okay" which implies "I will do it for you". Previous studies have indicated that a linear and inversely proportional relationship exists between level of naturalness and level of burden. However, the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suggest that these two are separate. Also, selection of the typeof expression and the type of semantic classification for acceptance or refusal needs to account for the difference between levels of naturalness and burden perceived by requesters and request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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