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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功臣 錄勳의 정치적 배경 = Political Background of Meritorious subject Honored in the late Choson Dynasty
저자
이근호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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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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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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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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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eviewed the political background of 12 meritorious subjects honored in the late Choson Dynasty. Most of them are believed to have produced the result of the political situation at the time being meritorious subject honored. In the reign of Kwanghaegun In the unusual four cases of meritorious subject honored seemed to have a strong intention to enhance the political influence of Daebuk, especially Yi I-chem, who led it with a political reversal. In the design of Kwanghaegun, four meritorious subjects were eventually deprived with the success of Injobanjeong. Instead, King Injo honored Jeongsa meritorious subjects after the success of banjeong. However, there was controversy among banjeong meritorious subjects surrounding honored subjects. Complaints in the process of Jeongsa meritorious subjects honored led to Yi Gwal's rebellion, and after suppression, Jinmu Meritorious Subjects honored. During the Jinmu meritorious subjects honored, honored against the accuser was also conducted according to the king's strong will, which was intended to broaden the door to spying and secret accusations. At the time of the Jeongmyo War, dissatisfaction with Juhuwa led to the rebellion of Lee Ingeo and Yoo Hyorip, and to prevent this consciousness, Somu meritorious subjects and Youngsa meritorious subjects were honored. After the Manchu Invasion of Korea in 1636, Choi Mingil led the political situation, and as complaints about his foreign policy were raised, forces close to the Qing Dynasty took control of the political situation again. And it was necessary to change the political situation, and in the process, Sim Giwon oksa occurred and after the oksa was organized, Yeonguk meritorious subjects was honored. In the background of the political situation, meritorious subjects honored is no exception to In the reign of Sukjong's Bossa meritorious subjects, In the reign of Gyeongjong's Busa meritorious subjects, and In the reign of Yongjo's Bunmoo meritorious subjects. Meanwhile, in the late Choson Dynasty, meritorious subject honored was not implemented for a while after King Injo's reign, and then proceeded again in Sukjong's reign. However, it is not that there was no opportunity. In fact, in relation to Kim Ja-jeom oksa during the year of King Hyojong, meritorious subject honored was promoted, but it was not achieved in the end. While the king led the meritorious subject honored, the forces that led the political situation did not agree. It was also opposed by justification, and it was also due to the dynamics of the political situation at the time. Through this, it can be estimated that the king's unilateral will is also important for the meritorious subject honored, but an agreement with the political-led forces at the time was necessary. In the above, the political background of the meritorious subject honored promoted in the late Choson Dynasty was examined. Due to the long-term and comprehensive review, sufficient review has not been conducted on the detailed process or political controversy of individual meritorious subject honored. This needs to be supplemented later.
더보기이 연구는 조선 후기에 이루어진 12건 공신 녹훈의 정치적 배경을 검토한 것이다. 대부분이 당시의 정국 상황이 공신 녹훈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으로 파악된다. 광해군대 이례적인 4건의 공신 녹훈은 정치적 반전과 함께 이를 주도했던 대북, 특히 이이첨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고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보였다. 광해군대 4건의 공신 녹훈은 인조반정이 성공하면서 결국 삭훈되었다. 대신 인조는 반정 성공 후 정사공신을 녹훈하였다. 단, 녹훈 대상자를 둘러싸고 반정 공신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정사공신 녹훈 과정에서의 불만 등은 이괄의 난으로 이어졌으며, 난 진압 후 진무공신을 녹훈하였다. 진무공신 녹훈 때는 국왕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고변자에 대한 녹훈도 진행되었는데, 이는 기찰하고 밀고하는 문을 넓히려는 의도가 있었다. 정묘호란 당시 주화에 대한 불만은 이인거의 난과 유효립의 난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의식을 잠재우고자 소무공신과 영사공신이 녹훈되었다. 병자호란 이후 한동안 최명길이 정국을 주도하였으나, 그의 兩端 外交 정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며, 대신 친청 세력이 다시 정국을 장악하였다. 그리고 정국 전환이 필요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심기원 옥사가 일어나고 옥사가 정리된 뒤에는 영국공신을 녹훈하였다. 정국 상황을 배경으로 한 공신 녹훈은 이후 숙종대의 보사공신, 경종대의 부사공신, 영조대의 분무공신도 예외는 아니다. 한편 조선 후기 공신 녹훈은 인조대 이후 한동안 시행되지 않다가 숙종대에 이르러 다시 진행되었다. 그렇다고 하여 그 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실제로 효종 연간에 김자점 옥사와 관련해서 공신 녹훈이 추진되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국왕이 공신 녹훈을 주도한 반면 정국을 주도하던 세력들은 이에 동조하지 않았다. 명분상으로도 반대하였고, 당대 정국 상황의 역학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보면 공신 녹훈은 국왕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당대 정국 주도세력과 일종의 합의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추정해볼 수 있다. 이상에서 조선 후기에 추진된 공신 녹훈의 정치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장시간을 대상으로 하고, 개괄적으로 검토하다 보니 개별 공신 녹훈의 세밀한 과정이나 정치적 논란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보완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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