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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민 홍재현洪在現의 시마네 현 방문(1898)과 그의 삶에 대한 재검토 = A Re - examination of Hong Jae Hyun’s Visit for Shimane(1898) and his Life in Ulle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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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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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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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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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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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Jae Hyun entered Ulleungdo Island in 1883 and he lived there until he died. His grandchild is Hong Soon-chil who is famous for a chief of the Dok-do Guardians. Hong Soon-chil insisted that his grandfather visited Shimane in 1898 and protested illegality fishery of Japan and protected Dok-do against Japanese early. He provided evidence of a photo. It is picture that imprint with Hong Jae Hyun with Kataoka brothers in Shimane in 1898.
Tomoki Ishibasi announced the article about this. The title is “Truth and falsity of Hon Jae Hyun and Koreans live on Ulleungdo Island who visited Shimane at the Meiji beginning of 30s(明治30年代初頭に島根県を訪れた鬱陵島民と洪在現の虚実). Ishibasi insisted that the activities of Hong Jae Hyun was not true , and he carried out a pro-japanese activities in Ulleungdo Island. Therefore, he said that could not believe Hong Jae Hyun's statement report about Dok-do in 1947.
This study reexamined a claim of Tomoki Ishibasi. I examined the photo as an issue and documents which Hong Soon-chil and his wife donated to the Independence Hall of Korea in 1980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Hong Jae Hyun kept the relation that was friendly with Kataoka Yoshibe who entered the Ulleungdo Island in 1896, he has been performed activity to promote Korean harmony with a Japanese in the Island. Hong Jae Hyun visited Shimane in 1898, and he was welcomed by Kataoka’s family. He took a photograph with Kataoka brothers as memory. This fact is remarked on the inside the lid of the box contains the picture. Therefore, the photograph is not the evidence to prove Hong’s activities concerned Dok-do.
Thereafter, he lived a life as the cooperator of the Japanese colonization rule in Ulleungdo Island and he conflicted it with Korean of the Island. However, the claim of Ishibasi about the Hong’s report in 1947 is different from a fact. It cannot be said that it was written for covers his pro-japanese activities in Ulleungdo. Because it is a result of investigation of Ulleungdo by the South Korean Excessive Government and Korean Mountains Corps in 1947.
홍재현은 1883년에 울릉도에 입도하여 일제강점기까지 울릉도에 거주한 인물로 그의 손자가 독도의용수비대장으로 알려진 홍순칠이다. 홍순칠은 조부가 1898년 일본 시마네 현에 건너가 독도에서 일본인의 불법 강치잡이에 대해 항의를 하여 일찌감치 독도를 수호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그 증거로 1898년에 일본 시마네 현에서 가타오카(片岡) 형제와 찍은 사진을 제시했다. 일본 시마네 현의 죽도문제연구소가 펴낸 『제3기 「죽도문제에 관한 조사연구」최종보고서에는 이시바시 도모키(石橋 智紀)가 「메이지30년대 초 시마네현을 방문한 울릉도민과 홍재현의 허실(明治30年代初頭に島根県を訪れた鬱陵島民と洪在現の虚実)」이라는 논문에서 위의 홍재현의 활동상은 거짓이며 그는 울릉도에서 친일행위를 한 인물이었다고 밝히고 이를 근거로 하여 1947년에 독도와 관련한 홍재현의 진술서는 자신의 친일행위를 덮기 위해 위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이시바시의 연구를 재검토함과 아울러 그동안 주목되지 않은 홍순칠과 그의 처가 독립기념관에 기증한 자료를 중심으로 홍재현의 행적을 재검토한 것이다.
연구결과, 홍재현은 1896년에 울릉도에 입도한 가타오카 요시베(片岡吉兵衛)와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울릉도 거주 일본인과 조선인의 융화를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과정에서 1898년 일본 시마네 현에 있는 가타오카 요시베 자택을 방문하여 그 자제로부터 환대를 받고 방문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실은 문제의 사진이 보관된 상자 뚜껑의 안쪽에 적혀있다. 따라서 1898년에 홍재현이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은 가타오카와의 친분관계를 나타내는 사진이지 그의 독도수호활동을 증명하는 사진은 아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에 홍재현은 일제 식민통치협력자로서의 삶을 살았고 울릉도의 조선인과는 갈등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시바시의 주장처럼 1947년에 이루어진 그의 독도관련 진술서가 그의 친일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진술서는 당시 남조선과도정부 및 조선산악회의 활동 과정에서 울릉도 현지조사를 통해 채록된 산물이며 1898년의 渡日에 대해서는 언급되지도 않았다. 따라서 홍재현의 1898년의 독도 관련 활동상이 허구였다고 해서 1947년의 홍재현의 진술서를 거짓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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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10-1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도 · 평화연구소 -> 독도연구소영문명 : Dokdo and Peace Research Institute -> Dokdo Research Institute | |
2007-08-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도연구소 -> 독도 · 평화연구소영문명 : Dokdo Research Institute -> Dokdo and Peace Research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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