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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식물제제에 의한 급성 간손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 A clinical study of patients with acute liver injury caused by herbal medication in Gyeongju area
저자
천우정(Woo Jung Chun) ; 윤병구(Byung Gu Yoon) ; 김남일(Nam Il Kim) ; 이구(Goo Lee) ; 양창헌(Chang Heon Yang) ; 이창우(Chang Woo Lee) ; 서정일(Jeong Ill Suh)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주제어
KDC
5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41-150(10쪽)
KCI 피인용횟수
16
제공처
배경: B형 간염 백신의 도입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손상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반면에 식물제제나 건강식품에 의한 약인성 간손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급성 간손상에 대한 일치된 진단방법과 원인평가의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경주 인근지역의 급성 간손상의 분포와 특성, 식물제제에 의한 급성 간손상의 빈도와 원인물질, 임상양상 등을 알아보고, 원인평가기준으로 제시된 CIOMS 진단점수표와 Maria & Victorino 진단점수표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4월부터 2001년 3월까지 급성 간손상으로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한 150예의 환자 중에서 이전 간질환의 병력이나 상습적인 음주력, 대사성 간질환 및 간담도 질환, 바이러스성 간염과 자가면역성 간염을 제외한 7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명확한 약제의 복용력이 있으면서 ALT, ALP, Total bilirubin 중 한 가지 이상이 정상범위 상한의 2배(2N) 이상이며, 약제복용 중단후 특별한 치료없이 간검사가 정상으로 회복된 경우만을 대상으로 선택하였으며, 각각의 예에 대해 복용약제, 간손상의 양상, 약제 중단 후 회복기간, 음주력, 다른 간담도질환의 존재 여부, 의심되는 약제의 재투여 여부, 바이러스성 간염 표지자, AST, ALT, TB, ALP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각 예를 식물제제에 의한 군과 양약제에 의한 군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CIOMS 진단 점수표와 M&V 진단 점수표의 유용성과 일치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4년 동안 급성 간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150예였고, 그 중 약인성 간손상이 78예(52.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원인약제로는 양약이 39예(50.0%)였으며, 식물제제와 건강식품 또한 39예(50.0%)였다. 그 중 한약제가 23예(58.9%)였고, 환약 5예(12.8%), 인진쑥 3예(7.7%), 사슴 액기스 3예(7.7%), 키토산이 2예(5.1%), 호박소주, 잉어, 풀뿌리 등이 각 1예(2.6%)였다. 간손상의 양상은 간세포성 간손상이 48예(61.5%)로 가장 많았고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 CIOMS와 M&V 진단점수표 간에 등급이 일치하는 경우는 2예(2.6%)에 불과하여 kappa값을 이용한 카이제곱 검정으로 계산이 되지 않을 만큼 매우 낮은 일치율을 보였다. 결론: 급성 간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서 약인성 간손상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식물제제에 의한 간손상의 비중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양약제 및 식물제제의 무분별한 남용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물제제에 의한 간손상의 빈도가 높은 한국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진단 점수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Background: The prevalence of acute viral liver injury is decreasing, but drug induced liver injury by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s is on an increasing trend after introduction of vaccination. Nevertheless, there is no consensus of diagnostic method and causality assessment for acute liver injury. Therefore, the cause, clinical features, prevalence and pattern of acute liver injury caused by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s in Gyeongju area were analyzed. Moreover, Council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Medical Science (CIOMS) scale and Maria and Victorino (M&V) scale, clinical scales for causality assessment in hepatotoxicity were compared. Methods: 78 patients in whom there was definite evidence of taking medicine and there was one more increase of over 2N (upper limit of the normal range) in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or total bilirubin (TB) or alkaline phosphatase (ALP) and self-remitted after drug stop were selected excluding patients with previous liver disease history and history of alcohol, metabolic liver disease and hapatobiliary disease and viral, autoimmune, unknown origin hepatitis among 150 patients of admission due to acute liver injury, from April 1997 to March 2001. Each case was investigated retrospectively about taken medicine, the pattern of liver injury, recovery period after drug stop, history of alcohol, other hepatobiliary disease, pregnancy, recent hypotension, rechallenge and viral markers of hepatitis,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T, TB, ALP. Also, herbal medicine and western medicine groups were compared and consistency with CIOMS scale and M&V scale were investigated. Results: For four years, among 150 cases, drug-induced liver injury were 78 cases (52.0%), occurred the highest prevalence. In taken medicine, western medicine were 39 cases (50.0%),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s were 39 cases (50.0%), too. Among those cases, herbal medication were 23 cases (58.9%), pellet 5 cases (12.8%), In-jin-ssuk 3 cases (7.7%), deer extract 3 cases (7.7%), kitosan 2 cases (5%) and pumpkin extract, carp, plant roots was 1 case (2.5%) respectively. In the pattern of liver injury, hepatocellular liver injury were 48 cases (61.5%), occurred the highest prevalence. Between CIOMS and M&V scale, best correlation were only 2 cases (2.6%), therefore, their agreement was very low. Conclusion: The prevalence of drug induced liver injury is on an increasing trend in Gyeongju area and acute liver injury caused by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s had very high incidence was ascertained. Therefore, we should attend to indiscreet use of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s and should give a warning to our society. And a new clinical scale suitable for characteristic of our country that had high prevalence of liver injury caused by herbal medicine and health food is needed. (Korean J Med 63:141-15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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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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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5-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ine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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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 | 0.1 | 0.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1 | 0.1 | 0.259 | 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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