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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적 상호주관성과 교육- 비에스타(G. Biesta)의 아렌트(H. Arendt) 수용을 중심으로 = Intersubjectivity of Natality and Education - G. Biesta`s Pedagogical Reception of H. Arendt`s Concept of Na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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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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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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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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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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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렌트의 이른바 탄생적 상호주관성이 교육학과 맺는 관련성을 비에스타의 논의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있다. 우선 제I장에서는 아렌트 탄생적 상호주관성의 교육학적 수용과 논의의 지형을 마스켈라인과 비에스타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보고, 동시에 비에스타의 교육학 연구에서 아렌트의 탄생성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소개한다. 제II장에서는 상호주관성의 관점에서 아렌트의 탄생성을 대화적 관계성, 역설적 다원성, 타자와의 공존으로 인한 우연성의 발생, 응답적 윤리성 등으로 해석하고 각각의 의미를 밝힌다. 이어지는 제III장에서는 아렌트의 탄생적 상호주관성을 교육학적 사유 속으로 가장 지속적으로 수용해 온 비에스타의 교육주체성의 재개념화, 즉 “현전-속으로-옴” 또는 “세계-속으로-옴”의 의미를 소개·해석하고, 이에 근거하여 전통적 교육학과는 다른 방식의 교육 이해를 고찰한다. 특히 탄생적 상호주관성의 이접성, 해체성, 파괴적 생성성 등에 근거하여 비에스타가 제안하고 있는 “교육의 아름다운 위험부담, 교육의 불가능성, 망설임 없는 교육의 지양” 등이 이론적·실천적으로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아울러 제IV장에서는 이상의 논의의 정리와 아울러, 탄생적 상호주관성의 교육학적 수용이 교실현장의 상황과 어떤 관련을 맺으며, 전통적 교육의 재고와 행위로서 재개념화를 위해 어떤 새롭고 유용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간략한 범례적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relevance of the so called intersubjectivity of natality by H. Arendt to the contemporary pedagogy according to G. Biesta who is one of the main recipients and interpreters of Arendt`s thought in pedagogy. In the first chapter, a brief topography of Arendt research in pedagogy is presented with focus on the concept of intersubjectivity of natality. In the next chapter, motives of this special concept are characterized as “dialogical relationship, paradoxical plurality, contingency based on alterity and responsive ethics.” According to Biesta, education in this space of intersubjectivity of natality distinguishes itself from the intentionality based and subject centered modern pedagogy in that (A) this new concept of education suggests another way of defining the educational subject as “coming-into-presence or coming-into-the-world” which denies a predetermined-transcendental identity and advocates a coexistential-dynamic process in the space of intersubjectivity, and (B) it has to do with disjunctive, deconstructive and violent nature due to the plurality, relationality, alterity and contingency in the intersubjective space of natality. Education in this sense, seen from a traditional perspective of the modern pedagogy, seems to be a “risky and even impossible” business, even though it could be a “beautiful” one as Biesta suggests. Biesta`s positive reception of the Arendt`s ‘natality’ into the theory of educational relationship can show a new way to redefine education as action instead of making, to reidentify the participants of educational practice and to reevaluate the meaning of education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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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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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3-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 -> 교육철학연구 | KCI등재 |
2011-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회 -> 한국교육철학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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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8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8 | 1.27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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