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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3차 울릉도 침입 사건과 울릉도 탈취 기도 = Japan's Third Ulleung Island Invasion Incident and Intention to Take Ulleung Island
저자
박병섭 (독도=다케시마 연구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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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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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33쪽)
제공처
The person who created the opportunity for the third Japanese invasion of Ulleung Island (Matsushima) in late 19th century was Sewaki Hisato, a trade official in Vladivostok. First of all, this study reveals that the basic material that led him to believe that Matsushima is Japanese territory is “Mr. Colton’s Map of Japan,” which he translated. Second, according to Sewaki's recommendation, it is revealed that people around Lieutenant General Enomoto Takeaki, a Russian minister, started a logging business in Matsushima. When Enomoto became Lord of Navy in 1880, he conducted a large-scale logging business in Matsushima using a naval transport ship and involving the conglomerate Okura-gumi. In 1881, when the Korean government discovered that Japanese had invaded Ulleung Island, it protested to the Japanese government and began to explore the development of the island. In response to the protest, the Japanese government replied that those who had traveled to the island had already withdrawn and promised to prevent a recurrence. However, the Japanese government's answer was false because Japanese invasions continued in 1882. Third, analyze Japan's response to why the Japanese government gave a false reply. The Korean government again protested against the Japanese invasion of Ulleung Island, but the Japanese government took little action. Fourth, the cause lies in the Imo military uprising, and it is reveale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used this incident to try to take Matsushima. Eventually the Japanese government could not make an excuse to seize the island, gave up to take the island, and in 1883 issued the third ban on travel to Ulleung Island. However, many Japanese traveled to the island for logging without knowing about the ban. When the Korean government officials blamed them, some Japanese tried to justify the logging by citing international law. This assertion seems to have originated with Enomoto, and it is thought that Enomoto tried to seize Matsushima by 'rule of occupation' for terra nullius. Fifth, the controversy among researchers over the translation of the content of Japanese assertion is also examined, and this paper elucidates the remaining tasks in Japan's 3rd invasion of Ulleung island.
더보기19세기 후반 일본인들의 제3차 울릉도(마쓰시마 松島) 침입의 계기를 만든 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무역사무관을 지니는 세와키 히사토(瀨脇壽人)였다. 본고는 첫째, 그가 마쓰시마를 일본 영토라고 믿게 된 기본 자료는 그가 번역한 「콜튼 씨 일본지도」임을 밝힌다. 둘째, 세와키의 권장에 따라 러시아 공사 에노모토 다케아키(榎本武揚) 중장의 주변사람들이 마쓰시마에서 벌목 사업을 시작했음을 밝힌다. 에노모토는 1880년에 해군경이 되자 해군 수송선을 사용하고, 재벌 오쿠라구미를 참가시켜 마쓰시마에서의 벌목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일본의 제3차 울릉도 침입 사건이다. 일본인들의 울릉도 침입을 발견한 조선 정부는 1881년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아울러 울릉도의 개척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항의를 받은 일본 정부는 섬으로 도항한 자들은 이미 철수했다고 회답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1882년에도 일본인들의 침입이 이어졌으므로 일본 정부의 회답은 허위였다. 셋째, 왜 일본 정부는 허위 회답을 보냈는지 일본의 대처를 분석한다. 조선 정부는 다시 일본인들의 울릉도 침입에 대해 항의했으나, 일본 정부는 거의 대처하지 않았다. 넷째, 그 원인은 임오군란에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을 이용해 마쓰시마를 탈취하려고 기도했던 것을 밝힌다. 결국 일본 정부는 마쓰시마를 탈취할만한 빌미를 만들지 못하고 마쓰시마의 영유를 포기하여 1883년 제3차 울릉도 도항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 금지령을 모르고 많은 일본인들이 마쓰시마로 도항해 벌목했다. 그들을 조선 관리가 문책하자 어느 일본인은 만국공법을 거론하고 벌목을 정당화하려 했다. 이 주장은 에노모토에게서 유래한 것 같으며, 에노모토는 무주지 선점을 명분으로 하여 마쓰시마를 탈취하려 했다고 생각된다. 다섯째, 일본인이 주장한 내용의 번역문을 둘러싼 연구자 간 논쟁도 살펴보고, 본고는 일본의 제3차 울릉도 침입 사건에서 남은 과제를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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