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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와 송대 성리학의 자연법적 토대 연구 = A study on the natural law of St. Thomas Aquinas and Sung Confucianism in Song era China
저자
박용태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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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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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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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5-34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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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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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ay on Western natural law is limited to the human domain and decreased in a category of human reason. It may seem to conflict with a Confucian traditional values which seek human and social norm from the natural concept, "Heaven“ Like 'Ultimate plan' or 'God's will' in the physical world as well as material nature which became the subject of natural science, however, Western view of nature could be interpreted as 'eternal law' of absolute being.
St. Austin's idea on the law or St. Thomas Aquinas‘s idea on the natural law are good examples. According to St. Austin, the basis of all moral world, legal orders, and legal binding force only be founded on the eternal law like divine reason.
When the positive conflicts with divine law, However, this discord is not seen as confrontation between two equal norms, but progressed to deconstruction of the positive law with on the basis of upper eternal law. This is because God's will contained in eternal law is the nerves of the world orders and the origin of fundamental norm. This is undeniable that it could not deviate from theological view or thought of ancient natural law.
About problem in St. Austin's idea which is imperfect accordance between human reason and eternal law, St. Thomas Aquinas‘s idea on the natural law tried to solve it by situating eternal law in human reason. Similar efforts can be found in study of Sung Confucianism in Song era China.
An essay on metality of Sung Confucianism in Song era tried to solve the problem of incomplete unity between human and Heaven by means of having human nature internalize Heaven's will. This is surprisingly similar to St. Thomas Aquinas‘s idea on the natural law, which is way of unity between eternal law and human being.
Integration through Internalization was unification of true meaning, eleminates a gap between the natural law and the positive law as principle of law by mediating the eternal law and a man-made law around human nature, and establishes the basis which can work out the relation of abstraction and object, essence and phenomenon, Ti(體), Yong(用)
서구 자연법론의 범주는 인간 이성의 범주로 축소되어 있다. 따라서 ‘天’이라는 자연 개념에서 인간과 사회의 규범을 구하는 유가 사상과 대립되는 것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서구의 자연관은 자연과학의 연구 대상이 되는 물질적 자연뿐만 아니라 물질세계의 ‘궁극적 설계도’나 신의 ‘섭리’와 같이 영원불변의 절대적인 신의 ‘영원법’을 지칭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법사상이나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법사상은 그 좋은 사례이다.
특히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법사상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나타나는 인간 이성과 신의 섭리인 영원법의 불완전한 일치 문제에 대하여 영원법을 인간 이성 내에 위치시키는 형태로 양 자 간의 갈등을 해소하려 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은 중국 송 대 성리학에도 나타난다. 송 대 성리학의 심성론은 한 대 동중서의 우주론에 나타나는 인간과 천의 불완전한 합일의 문제에 대하여 천명을 인간본성에 내재화시키는 방법으로 해소하였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법 이론과 놀라우리만치 유사한 영원법(天命)과 인간 주체의 통일 방법이었다. 내재화를 통한 일체화는 완전한 의미의 통일이었고 인간의 본성을 중심으로 영원법과 인정법을 매개하여 법 원리로서의 자연법과 실정법 사이의 간극을 제거하고 양자를 추상과 구체, 본질과 현상, 체와 용의 관계로 정립 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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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6-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ongyang Kojon yonguso of HANSEO UNIVERSITY ->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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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2 | 1.407 | 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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