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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신라 불교 수용기 왕실 여성의 역할 = The Roles of Royal Women in Initial Acceptance Era of Sill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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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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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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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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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9-6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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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라 불교 수용기 왕비를 비롯한 왕실 여성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먼저 왕비의 출가가 주목된다. 불교초전기록에 의하면 공주의 병을 승려가 치료함으로써 신라왕실에 불교가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불교를 공인한 법흥왕의 비는 출가하였으며, 다음 왕인 진흥왕의 비 또한 비구니가 되었다. 이 두 왕비는 박씨라는 공통점이 있었으며, 당시 귀족들이 불교를 반대했던 것과 달리 이 박씨 집안은 불교에 우호적이었다고 여겨진다. 왕비의 출가는 신라 여성들의 출가와 신불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다음으로 어린 진흥왕을 대신해 섭정을 맡았던 지소태후가 주목된다. 그녀는 진흥왕의 어머니이자 법흥왕의 딸이기도 하다. 섭정기간 그녀는 미완의 흥륜사를 완공하였고, 출가를 허락했으며, 불경을 수입하는 등 3보를 갖추었다. 또한 「국사」를 편찬하여 ‘군신의 관계’를 명확히 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그녀가 아버지 법흥왕을 계승하였음을 보여주며, 그녀는 법흥왕과 진흥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불교가 신라에 정착하는데 기여하였다. 신라불교의 성격을 ‘왕실불교’로 규정하는데, 왕실 여성들이 그 한 축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focuses on what kinds of roles royal women including queens played in accepting Buddhism in Silla. First, queens who became nuns should be noted. According to records handed down, a monk who came from Koguryo treated princess` disease, which gave an opportunity to inform Buddhism to royal court of Silla. After that, the queen of King Beopheung(法興王妃) who authorized Buddhism and the queen of King Jinheung(眞興王妃) who was the next king became nuns. These two queens were members of Park family who were friendly to Buddhism unlike other nobles. As results, becoming nuns of queens encouraged other women`s becoming nuns and doing religious activities. Second, the Queen Mother Jiso(只召太後) should be noted. She was a mother of the King Jinheung and also daughter of the King Beopheung. She was a regent for her young son, the King Jinheung. During regency period, Heungryoon Temple(興輪寺) which was the first temple in Silla was completed. She officially consented people to be monks and nuns, and imported scriptures from China and kept in Heungryoon Temple. Also she compiled history book, ``Guksa(國史)`` which was purposed to crystalli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ing and the servants. These policies showed that how she succeeded to her father, the King Beopheung. So she played a role of bridge linking the King Beopheung and the King Jinheung and contributed to the settlement of Buddhism in Silla. The character of Silla Buddhism is called ``Royal Buddhism``, and the royal women formed an important axis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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