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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욕망, 환멸 : 18·19세기 '서울'의 발견 A Discovery of Seoul in 18·19C 18·19세기 야담집 소재 '상경담(上京談)'을 중심으로 concentrating on 'The Story about coming up to the Seoul上京譚' in 18·19C Yadam野談 = City, Desire, Disillusion
저자
최기숙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0.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21-453(33쪽)
제공처
소장기관
18·19세기 야담집에서 '서울'은 '권력'과 '출세', '부'의 추구 공간이자, 이를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하고, 취향과 기호의 향유를 통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로서 이해되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서울은 타락과 거짓을 용인하고 양산하며 방관할 뿐더러, 도시민과 그 주변인들의 욕망과 기대를 채취하고 달아나는 공허한 도시로서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특히 '서울 지향성'을 보여주는 '상경담'들은 서울이 '출세'와 '부'라는 '성공'의 표상 공간으로 이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야담에서 구체적인 인물이 경험하는 삶의 내용으로서 탐구되었다. 해당 시기의 야담은 당대 '서울'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관찰하여 수용하고자 하는 문학 정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파행적 문화에 대한 '풍자적 포용'과 '해학적 관조'를 통해 이를 이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해당 시기의 야담은 사실적인 묘사로 당시의 세태를 관찰하는 문학적 힘을 발휘했지만, 그 이면에서 '기만'과 '협잡', '부패'와 '청탁' 등의 부정적 행위를 '정치적 생존술'이나 '경제적 전략'으로 옹호하면서 이에 대한 도덕적 반성이나 감성적 판단을 결락시키는 성향을 보여준다.
Seoul had been recognized of not only the center of cornmerce but also the place which is possible to significant communicate, discover person's own taste and fancy, and to lead a life worthy of man. The other side, Seoul had the negative images of corruption, vanity, violence and disillusion. By observing such changes and describing them in the form of character's personal experiences, the 18·19C yadam show their detailed life which is adjusted themselves to the new circumstances at that times. The characters in 18·19C yadam who were intended to realize their own ideal and ambition about money and power were figured vividly. By tring to come up to the Seoul, they pursuit new social positions. But such process, they went through those changes from the human relations to the personal connections, from the relationship of mutual trust to the economical and political contract.
As a result, yadam discrive the corrupt behaviors such as 'deceit', 'swindle', 'depravity', 'injustice' are defended as 'survival skill', or 'economical strategy'. But there are not found the moral introspection or sensitive judgement. It is the new literary topography of yadam. And in this point, yadam present the classical propulsive force to the literature, what is the new horizon in the literature beyond the 'observation' and 'sarc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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