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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영성의 신학적 토대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the Theological Foundations of a Missional Spirit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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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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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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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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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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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선교사가 선교적 영성의 기초를 세워 건강한 선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교적 영성의 독특성 기술한 후, 선교적 영성을 형성하는 신학적 토대의 체계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나님은 선교를 시작하신 분이다. 곧 성부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그의 사람들을 땅 끝까지 보내시어 선교하신다(요 20:21). 선교는 예수께서 지상에서 하신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선교를 실천하시는 방법이며, 도구(instrument)이다.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대사로서 모든 나라와 족속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타문화 선교에서 많은 연결점 중에서 선교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연결점이 된다.
선교에서 왜 영성이 중요한가? 선교사들이 그들의 사역을 중단하는 여려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영적인 힘의 고갈이다. 그러므로 선교적 영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선교사가 피선교지에서 선교사 모라토리움(moratorium)을 요구 받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선교사의 영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건강한 선교사역은 건강한 선교적 영성을 갖도록 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따라서 본고는 선교적 영성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선교적 영적 훈련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보여주신 타인중심성(other-centeredness)을 주목하였다. 예수의 삶은 타인을 섬기는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제자들을 통하여 역사 속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타자중심성으로 살도록 성령을 보내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예수의 타인중심성(other-centeredness)이 곧 선교적 영성이라 정의 하였다. 또한 선교적 영성의 신학적 토대는 삼위일체(the Trinity), 성육신(the Incarnation), 예수의 신조(the Jesus Creed), 만인제사장(the Priesthood of All Believers)으로 체계화를 시도하였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선교의 주체가 되시고, 선교의 동력이 되시며, 선교의 목적이 된다. 선교적 삶은 이웃과 함께(with), 이웃 속에서(in), 이웃을 위하여(for) 존재하는 성육신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또한 선교는 사랑의 관계이다. 곧 하나님과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는 것이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 사도들만의 사역이 아니라 흩어진 모든 성도들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This article will attempt to identify and describe the uniqueness of the missional spirituality, and consider the theological foundations that will support a missionary early on to practice healthy spirituality.
God is the first to have done mission work. After God the Father sent His Son, Jesus Christ, to this world, Christ sent his people to the ends of the earth to continue the mission (John 20:21). Therefore, we can view mission work as continuing the work Christ did on earth. In this sense, a missionary is God’s solution to fulfilling mission work. A missionary is God’s instrument. For them, “the Holy Spirit’s calling” is the calling to bear witness to the Gospel in every nation as an ambassador of God. Among the many junctions in cross-cultural missions, the missionaries themselves are the most important point of connection.
So why is spirituality important for a missionary? Although there are many factors why missionaries have to halt their mission work, the most important factor lies in their depletion of spiritual strength. As a result, we need a fundamental understanding in and training for a missionary’s spirituality. We can also relate this to the demand by missionaries for the election of a mission moratorium. The cause of this demand can be a visual association to the spirituality of missionaries. In conclusion, a healthy missionary’s work cannot be obtained outside of a theologically healthy spirituality.
It is within this context that this paper begins to consider the necessity of a missionary’s spirituality to be supported by a more systematic practice of spiritual training for missions. It is in this study that we find the unique character of the missional spirituality by the example set by Christ: an other-centeredness. Jesus’ other-centeredness is a discipline that missionaries should pursue for their spirituality. In addition, we can look to the Trinity, the Incarnation, the Jesus Creed, and the Priesthood of All Believers for the development of a theological foundation for a missional spirituality. After the Trinity becomes a subject of missions, and becomes a source of power for missions, it becomes a mission’s purpose. A missional life with, in, and for a neighbor manifest through the Incarnation. In addition, mission is a relationship of live. It nurtures a relationship of love between God and human. This was not just the ministry of the early church but also of the scattered leaders who went to the nation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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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Missi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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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9 | 1.29 | 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1 | 0.84 | 0.564 | 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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