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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가정-일 갈등 및 충실의 상대적인 효과와 정서적 메커니즘으로서의 번영감 = The Relative Effects of Work-Family/Family-Work Conflict and Enrichment on Job Performance: The Mediating Role of Thriving at work as Emotional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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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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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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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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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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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4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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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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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가정 갈등 및 충실의 효과에 대한 경험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그 결과, 일-가정 갈등의 부정적인 효과와 함께, 일-가정 충실의 긍정적인 효과가 비교적 일관되게 검증되어 왔다. 그렇지만 그간의 선행연구들에서 일-가정 갈등 및 충실의 양방향성을 함께 고려한 연구들은 수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지만, 실증연구 결과 면에서도 다소 혼재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일 영역과 가정 영역 가운데 어떤 원천에서 발생한 갈등 및 충실이 직무성과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이론적 예측에 있어서도 일치영역(matching domain) 관점과 교차영역(cross domain) 관점이 서로 경합해 왔을 뿐만 아니라, 실증연구 결과 면에서도 일관된 양상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본연구는 상대적으로 논의가 미흡하다고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기혼 남성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유교적인 가치 기반에 착안하여 일 영역보다는 가정 영역에서 비롯된 갈등 및 충실이 조직구성원의 직무관련 정서와 실제 직무성과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서비스 조직인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기혼 남성 221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가설을 실증해 보았다. 그 결과, 가정에서 비롯된 갈등이 일에서 비롯된 갈등보다 직무관련 긍정적 정서경험인 번영감과 직무성과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정에서 비롯된 충실은 일에서 비롯된 충실보다 번영감과 직무성과에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정을 원천으로 하는 갈등 및충실과 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번영감이 수행하는 매개효과가 관찰되었다. 일-가정 상호관계(interface) 논의에서 이러한 실증연구 결과가 함의하는 시사점과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Over the past decades, many studies hav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to-family/family-to-work conflict and the potential negative consequences of such conflict. Recently, work-to-family/family-to-work enrichment has emerged as a new construct of interest. Compared to the effects of bidirectional work-family conflict, however, not much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 of bidirectional work-family enrichment to such critical outcomes as job performance. In addition, there has been a debate between “matching-domain” and “cross-domain” hypotheses on the relative effects of bidirectional work-family conflict and enrichment. But empirical studies on these competing perspectives have not yet produced consistent results, and the case of married male workers has rarely been discussed. Based on the affective event theory and the Confucian shared value of Korean married male workers on family issues, this study assumed that a “cross-domain” hypothesis would explain more variances in Korean sample than a “matching-domain” hypothesis. In other words, this study predicted that family-to-work conflict/enrichment would have more impact on the job-related affect and job performance than on work-to-family conflict/enrichment. To investigate these research questions empirically, data were collected from 221 male, married employees who worked in a public service organization at two separate points in time, with a lag of three weeks. The results of analysis showed that family-to-work conflict/enrichment had more impact on the outcomes than work-to-family conflict/enrichment, as predicted. That is, family-to-work conflict was negatively related to employees’ thriving at work as a job-related affect and their job performance. By contrast, family-to-work enrichment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se outcomes. And as expected in the hypothesis, the mediating role of thriving at work was observed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family-to-work conflict/enrichment and job performance. The manageri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then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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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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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2-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사·조직연구 -> 인사조직연구 | KCI등재 |
2013-02-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인사·조직학회 -> 한국인사조직학회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12-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인사ㆍ조직학회 -> 한국인사·조직학회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7-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anagement -> Korean Journal of Management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9 | 1.29 | 1.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4 | 1.69 | 2.995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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