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아도르노(Adorno)의 ‘절반의 교육’에 대한 비판을 통해 본 교양교육 = Allgemeinbildung unter der Perspektive der Kritik der Halbbildung Adorno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교육의 이론과 실천(영: Theory and Practice of Education / 독: Theorie und Praxis der Erziehung)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3-212(20쪽)
제공처
이 논문은 ‘창의성’과 ‘상상력’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교육적 상황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 및 이념을 추구하는 교양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도르노의 절반의 교육에 대한 비판을 통해 교양교육의 사회적 제반조건을 고려함으로써 교양교육의 자기성찰을 자극하고자 한다. 이 때 교양교육이 추구하는 보편적 이념을 비판의 척도로 삼기보다, 오히려 교양교육 이념 자체가 자신의 의도와는 반대로 자본주의 체제의 재생산에 관련하고 있는 측면, 즉 교양교육의 내적 모순에 주목해야 하는 것을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사회와의 관련 없이 단지 순수교양 이념을 강조하는 교양교육은 이데올로기로 변질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교양교육은 비판적 자기성찰을 부단히 수행할 필요가 있지만 그러나 동시에 그러한 비판적 교양교육 조차도 절반의 교육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 각 주체로 하여금 자신이 내면화한 절반의 교육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교양 교육의 이념 및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찾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다.
더보기Diese Arbeit geht davon aus, dass Allgemeinbildung die gesellschaftlichen Bedingungen beachten und dadurch ihre eigenen Brüche reflektieren sollte. Dieser Aspekt ist deswegen wichtig zu betonen, weil angesichts der derzeitigen pädaogogischen Situation, in der Kreativität und Phantasie überall betont werden, der Bedeutung der universalen Ideen der Allgemeinbildung nachzugehen ist. Daher zielt diese Arbeit darauf, durch die Auseinandersetzung mit der Theorie der Halbbildung Adornos die Selbstreflexion von Allgemeinbildung anzuregen. Dabei bilden sich die universalen Ideen von Bildung nicht als Maßstäbe für Kritik, eher macht diese Arbeit darauf aufmerksam, die inneren Widersprüche von Bildung, nämlich das Beteiligtsein von Allgemeinbildung an der Reproduktion des bestehenden kapitalisitischen Systems zu reflektieren. Dafür beschäftigt sich diese Arbeit zuerst mit dem Begriff von Allgemeinbildung unter der historischen Perspektive. Anschließend setze ich mich mit der Theorie der Halbbildung Adornos auseinander und versuche dabei das Kennzeichen der Halbbildung auf der verschiedenen Ebenen herauszuarbeiten. Zum Schluss gehe ich der Frage nach, was die Kritik Adornos an der Halbbildung für die Allgemeinbildung bedeutet. Es ist zu erkennen, dass Allgemeinbildung, die universale Ideen beansprucht, vom kritisierten gesellschaftlichen System nicht frei sein kann und daher die ständige Selbstreflexion erfordert wird, wobei Bildung an den universalen Ideen festhält. Genau an dieser Revision der eigenen Halbbildung von Subjekten liegt die Möglichkeit von Allgemeinbildung, ihr Ziel zu verwirkliche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