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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벗어나려는 욕망과 고독의 추구 :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까지 프랑스 작가를 중심으로 = Le désir de sortir de la société et la recherche de la solitude - Quatre auteurs francais de la fin du 18ème siècle jusqu’au début du 19ème siè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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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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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 시대는 인간의 사회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지만, 18세기가 진행되면서, 특히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의 이슬 속으로 사라지면서 궁정생활과 귀족사회는 점차적으로 해체되고, 개인은 더 이상 사회에 속하고자 하는 갈망도 없을 뿐더러, 자연과 미지의 세계에서 고독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본격적으로 확산된다. 루소에서 시작된 인간사회에서 느낀 환멸에서 벗어나 인간이 없는 곳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 자연과 호응하면서 살고자 하는 욕구, 고독을 가장 원하는 유일한 은신처로 여기고자 하는 욕구는 낭만주의의 이상적인 주제가 된다. 혁명기의 타락한 프랑스 사회에서 실감한 혐오감을 새로운 가치로 대체하고자 하는 오베르만은 가족과 고향과 조국까지 떠나 스위스의 가상공간을 이상적인 미지의 세계로 설정한다. 생-피에르는 프랑스에서 돈으로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위안과 행복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공간인 식민지 섬에서 발견하려고 한다. 문명화된 유럽에서 벗어나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세계의 고독 속에서 명성을 찾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한 샤토브리앙은 유럽 사람들은 부단히 마음속에 소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고독의 경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디언의 사회를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재현한다. 작가와 소설 주인공이 겪는 정신적 고독은 개개인의 운명이 아니라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운명으로 여겨질 것이다.
더보기“L’homme de bien est dans la société ; il n’y a que le méchant qui soit seul.” C’est la vulgate des Lumières qui reflète la célèbre formule de Diderot. Dans un siècle qui adhère massivement à la thèse de la sociabilité naturelle de l’homme, ni le bonheur ni la moralité ne sont pensables en dehors de la société. Pourtant, dès l’aube des Lumières s’esquisse également un contre-discours qui fait du monde social le lieu de l’aliénation, de la solitude le moyen de la reconquête de bonheur et de soi. Dans la société de la Révolution française où la valeur authentique n’existe pas, on assiste à une tragique dialectique du moi et du monde extérieur, ce qui n’empêche pas les âmes romantiques de courir vers la solitude en se retirant du monde. La solitude est très souvent présente dans les romans de la fin du 18ème siècle jusqu’au début du 19ème siècle, notamment chez Rousseau, Senancour, Saint-Pierre et Chateaubriand. Proscrit de la société par un accord unanime, l’éloge de la solitude paraît à Rousseau assez important. La solitude est une condition de bonheur. En se retirant sur une île au milieu du lac, il peut sentir avec plaisir son existence. A la recherche de valeurs authentiques dans une société dégradée, l’ennui puis le désespoir reprennent Oberman. Il quitte alors sa famille, la société et son pays natal pour chercher le monde inconnu. Il s’installe dans le village fictif d’Imenstrom, un endroit où il goûtera un certain bien-être. Pour Saint-Pierre, c’est sur une île coloniale au milieu de l’océan Indien où il goûte plus de consolation et de félicité sous les pauvres cabanes que richesse et civilisation ne font jamais espérer en France. Chateaubriand, quant à lui, pense que les Européens, sans cesse agités, sont contraints de se bâtir des solitudes. Il part pour rechercher sa renommée dans la solitude du Nouveau-Monde. René, lui aussi, quitte successivement une petite chaumière, une petite fenêtre, sa soeur, sa famille, mais aussi sa terre natale. Chateaubriand cherche et espère trouver le monde utopique dans la société indienne primitive. De cette solitude morale où vivent tant de personnes, on peut dire que c’est le sort non pas de tel ou tel individu, mais de l’homme moderne lui-mê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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