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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소비에트 튀르크 문학 연구의 성과와 의미 = The Achievement and Meaning of Russian-Soviet Research on Turkic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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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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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Russia is the country with the largest population of turkic peoples, except for Turkey and several countries of Central Asia. Moreover, the Russian Empire, which occupied most of the territory of the Mongol empire, inherited the cultural and literary traditions of the turkic-mongolian people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 study of turkic literature begins with an understanding of the history of russian turkic studies. This study attempts to classify the history of russian turkology by time, show who conducted which research, and give meaning to the results.
Russian turkology 18-19 centuries. was carried out by Western European scientists (most of them Germans). Early studies of turkic literature in the Russian Empire were mainly focused on the collection of folklore materials, research on inscriptions and turkic genealogy. However, after Radlov collected, translated and presented a huge amount of materials from the turkic oral literature of Siberia and the Urals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the turkology of the Russian Empire developed rapidly. In addition to Radlov, quite a few turkic oral literary works were collected and translated by such scholars as Katanov (Khakas literature), Khudyakov (Yakut literature), Balikhanov (Kyrgyz literature) and Vervitsky (Altai literature).
In the 20th century, the study of turkic literature in the Soviet Union was carried out by local turkic or russian scholars in research institutes established in the turkic republics, and much turkic folklore was collected and analyzed more carefully. In addition to the collection and analysis of individual turkic folklore, in the Soviet Union they also became an important experience in the field of general literary research,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creation of methodologies for comparative literary studies by such scholars as Zirmunsky and Melletinsky.
지금 러시아는 튀르크계 국가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튀르크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국과 소련은 과거 몽골 제국 영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여러 튀르크 민족들의 문화적, 문학적 유산도 함께 물려받았다. 그래서 튀르크 문학에 관한 연구는 러시아의 튀르크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연구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튀르크학의 역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한 뒤(18세기, 19세기, 그리고 20세기) 누가 어떤 연구들을 수행했는지 연구의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살펴보고, 그 연구의 의미를 부여한다.
18~19세기 러시아 제국의 튀르크 문학 연구는 서유럽 출신의(주로 독일, 스웨덴 출신의) 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초기 튀르크 문학 연구의 대부분은 구비 문학 자료의 수집이나, 비문 연구, 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에서의 가계도 연구 등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 이후 라들로프에 의해 시베리아와 서시베리아, 우랄 지역의 방대한 구비 문학 자료들이 수집, 번역되어 러시아와 유럽에 소개되면서 튀르크 문학 연구는 활성화된다. 라들로프 외에도 카타노프(하카스 문학), 후댜코프(야쿠트 문학), 발리하노프(키르기즈 문학), 베르비츠키(알타이 문학) 등에 의해 여러 튀르크 구비 문학이 수집되고 번역되었다. 20세기 소련에서는 튀르크계 공화국에 설립된 과학 학술 연구소에서 현지의 튀르크계 또는 러시아계 학자에 의해 여러 튀르크 구비 문학들이 더 치밀하게 수집되고 분석된다. 소련에서의 튀르크 문학 연구는 수집과 분석 외에도 지르문스키나 멜레틴스키 같은 학자들에 의해 비교 문학 연구로 이어지면서 일반 문학 이론 발전에도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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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9-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슬라브학회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영문명 : The Korean Association Of Slavic Studies -> The Korean Association of Slavic-Eurasian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7 | 0.35 | 0.58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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