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자라온 이야기 쓰기 지도 = Teaching Autobiographical Writi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3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1-68(28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아이들과 글쓰기를 하는 것은 아이들 삶을 가꾸어 주기 위함이다. 삶을 가꾼다는 말은 바른 마음, 사람다운 마음을 지니게 해 주는 일이다. 글쓰기는 아이들에게 이런 마음을 지니게 하는 과정이고, 아이들 글은 이 마음에서 나온 열매와도 같다.
아이들에게 서사문 쓰기를 지도할 때는 '허구적 서사'보다는 '경험적 서사'를 쓰게 하는 것이 좋다. 본 대로, 들은 대로, 행한 대로 쓰는 정직한 글쓰기는 아이들이 제 삶의 주인으로 바로 서게 해 준다.
좋은 서사문이 갖추어야 요건으로 '때와 곳을 또렷하게 밝혀 쓴 글', '주고 받은 말을 살려 쓴 글', '마음속으로 한 말이나 속마음을 담아 쓴 글', '사건이 눈앞에 펼쳐지듯이 쓴 글',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하게 쓴 글', 이렇게 다섯가지를 들 수 있다. 글쓰기에 앞서 이런 요건을 갖춘 좋은 보기글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 단계에서는 '글감 찾는 일', '이야기 뼈대 세우는 일', '진술 방식'을 제대로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글을 쓰는 힘은 쓰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가에 달렸기에,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방법보다 '무엇을 쓸 것인가?' 하는 글감 지도에 더 마음 써야 한다. 그리고 글을 쓸 때 이야기 뼈대를 세워서 얼거리를 짜 보게 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 또 하나, 글을 쓸 때 진술 방식에 마음 써야 한다. 서사문은 기본 진술이 과거형인데 사이사이 현재형이 섞이기도 한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 벌어진 일을 쓰지 못하고, 날마다 있는 일을 쓰면 설명문이 되고 만다. 설명문의 진술은 현재형이다.
글을 쓰고 나서 할 일은 '글평 쓰기'와 '이야기 나누기' 두 가지다. 글에 담긴 아이들의 진실을 읽어 줄 때 아이들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얻는 것도 있지만, 쓴 글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얻는 것 또한 크다. 옆 친구들 삶에 비추어 내 삶을 살피면서 아이들 마음이 조금씩 자란다. 자라온 이야기 쓰기는 아이들 마음을 자라게 하는 좋은 공부다.
Teaching students how to write is teaching how to nourish their lives to the fullest. Living a full life means living with a fair and decent mind. When you teach someone writing, you cultivate his or her mind, and the works of writing are the sweet fruits you harvest.
When it comes to teaching how to write a descriptive essay, you can help students to describe a personal experience rather than a fictional story. The writer should focus on what he see, hear and do when he starts to write and this experience helps him to take ownership for his own life.
A good descriptive essay should reveal clearly when and where, convey a full conversation between characters, tell the readers how the characters feel, make them feel like they are present in the scene, and give a lot of details of an event. It's important to provide students with examples of a good descriptive essay before they start writing.
In the phase of during-writing, you have to help students to find the topic, develop the outline of the essay, and decide how to describe the event. How one writes is generally affected by how eagerly he wants to write, so you have to put choosing the right topic ahead of ways of describing the topic when you guide them to write. Furthermore, you should let them plan the focus of each paragraph and create an outline that put all the details into a logical sequence. In addition, you had better keep reminding the students about the writing conventions. Writing conventions include orthography, punctuation, grammar, and paragraphing. Most descriptive essays will be written in the past tense. Though, you may find several sentences in the present tense. If the writer depicts not a specific incident that happened in his life but a more general idea, the work of art he is engaged in falls into the category of the expository writing, which includes the past tense mostly.
In the phase of post-writing, there are two things to do: writing a review and sharing the experience. Once you recognize the authenticity and the sincerity in one's writing, you can get to know and interact with him or her more. This will encourage the person to write again. Students can get the most benefits from sharing their work with others as well as from writing process itself. They can grow up and be mature when sharing their own lives with friends. In conclusion, teaching how to write a descriptive essay can help make students' lives more meaningful and richer.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64 | 1.141 | 0.2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