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계 이산문학 = The Literature of the Korean Diaspor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7.6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83(17쪽)
제공처
소장기관
한국문학의 전통은 최근 수 십 년 동안 한국 밖에 거주하는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에 의해 그 풍요로움이 상당부분 더해졌다. 한국계 작가들은 한국어 혹은 이들이 새롭게 정착한 땅의 언어로 발표된 작품을 통해 현대 인간사의 많은 부분을 특징짓는 문화적 언어적 이탈(dislocation), 갈등 그리고 수용에 대한 목격을 증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학적 전통은 일반적으로 현대시가 1906년, 현대 소설이 1917년에 출현했다고 보는 것에 비춰 한국 현대문학만큼이나 그 역사가 깊다. 조명희와 강용흘 같은 작가들의 경우 작품의 출판이 1920년대와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런 초기 이산 작가들로 시작해서 한국계 작가들의 문학 작품은 영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출간되었다. 이들 이산 작가들이 다룬 다양한 문제와 관심사는 조국에서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젠더 관계, 역사적 대변동, 가족사, 음모, 세대 간의 갈등, 여러 문화적 배경에서의 삶 등이다. 이들 작품에서 독자가 읽은 인생 이야기와 그들의 서사를 전달하는 목소리는 다양하다. 강용흘의 『초당』에 나타난 대담한 낙관주의 ,『할머니가 있는 풍경』에서 백할머니가 보여주는 순전한 정직, 수잔 최의 『요주의 인물』의 냉소적 위트 등이 그러한 예라 하겠다. 이 논문은 제한된 범위에서 영어로 쓰인 한국인의 디아스포라 문학에 초점을 맞춰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와 독특한 인물에 대해 시론적으로 살핀 논문이다. 새 천년에는 한국 밖에 거주하는 한국계 작가들이 한국인 후손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을 계속 갖고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더보기Korea`s venerable literary tradition has in recent decades been enriched by the literary works of ethnic Koreans living abroad. Writing either in Korean or in the language of an adopted homeland, authors of Korean ethnicity have born witness in print to the experiences of cultural and linguistic dislocation, confrontation, and accommodation that have characterized much of modern human history. In its published form, this literary tradition dates back to the 1920s and 1930s, to the writings of authors such as Cho Myong hui(조명희) and Younghill Kang. Beginning with these early diaspora authors, literature by ethnic Koreans has been published in such languages as English, German, Japanese, and Russian. Themes of dislocation and acculturatation loom large in this literature. Some of the most compelling narratives of the Korean diaspora are fictionalized memoirs of individuals attempting to deal with life as strangers in a strange land. These fascinating life stories are told by those who directly experienced events such as colonial suppression, civil war, ideological and political persecution, and life in a divided land. This paper is a preliminary survey focusing primarily on Korean diaspora literature written in English, and discussing recurring themes and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the work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