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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간관계와 신뢰에 관한 연구 -계속적 거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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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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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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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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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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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0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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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간의 계속적 거래관계를 지향해 왔다. 그리고 일본의 계속적거래는 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시장의 미발달과 신뢰를 기초로 한 관계의 영속성을 중시하는 사회관습에 의해 촉진되어 일본의 기업사회에 광범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문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신뢰라는 사회규범을 기초로 촉진되어온 일본 기업간의 계속적 거래관계는 경영환경의 악화로 효율성을 우선적으로 중시하는 1990년대의 장기불황을 거치면서 계속적 거래관계는 강한 입장에 있는 쪽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있다. 일본적 경제시스템의 핵심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계속적 거래관계도 상당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기업간의 거래에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거래상대기업과 일본의 기업사회도 불가피하다고 납득할 만한 경영위기 또는 거래상대기업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와 같이 상황에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록 거래관계를 축소 또는 중단할지라도 신뢰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의 계속적 거래관가 미국형에 가까운 계약적 거래관계로 획기적인 변화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 진다. 더구나 계속적 거래관계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상호의존관계에 있는 신뢰 및 협조 그리고 관계의 영속성을 중시하는 사회관습은 일본인의 가치관이자 행동원리로서 일본의 사회시스템을 유지하는 근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기업간관계는 전반적으로는 1990년대의 장기불황의 경험과 글로벌경쟁의 진전으로 신뢰에 기초한 협조가 중시되는 계속적 거래관계에서 보다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이 중시되는 기업간관계로 점진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A best feature of japanese economic systems is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based on trust. I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and cooperating relation should be on trust but it can be said that trust dose not improve in one-side, almost goes side by side at the same time. It is onsidered as the background that market circumstances and socio-cultural norms promote to appear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obviously based on trust in business relationship in Japan. The feature of japanese market is not to develop the market because the market including labor market is inside. Therefore, it is said that undeveloped market causes the factor to promote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Moreover, it can be said that the socio custom focusing on cooperation based on trust and thought custom focusing on perpetuity of relationship can cause the factor to promote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However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of japanese corporations is not perfectly fixed and permanent. After 1990s, japanese business corporations which faced on the crisis by a long term depression and global economic development have changed to focus on the market principle in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based on trust. However the continuing business relation of japanese business will be expected to change gradually and maintain efficient fields including automobile industry afte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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