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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학 개론 》 = A General Survey on Chinese Linguistics by Kong Jae-seok Lee Ja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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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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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1987
작성언어
-KDC
7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4-39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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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지금까지 출판된 본격적인 중국어학 개론서로는 《중국언어학개론》^(1)) 《중국언어학사》^(2)) 《중국어학입문》^(3)) 등 단 몇가지 뿐이다. 이 가운데 《중국언어학개론》만이 저술본이고, 나머지는 번역본이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가 2천년 가량의 긴 세월임에 비해 지극히 저축이 적은 분야이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본토도 마찬가지다. 어음학·문자학·문법학으로 각각 독립된 개론서는 꽤 있지만, 이 세 분야가 통합된 것은 최근에 나온 王力의 《中國語言學史》 밖에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어음·문자·문법의 3대분야를 갖춘 《중국어학개론》이 탄생했으니, 학계에 실로 고마운 일이다. 본서는 공재석 님과 이재돈 님의 공저다. 공선생님은 고려대 중문과에서 연구하며, 《한어음운학》 《현대중국어 어법》등의 책을 이미 내셨다. 이선생님은 전북대 중문과에서 연구하고 있다. 본서는 아래와 같이 크게 다섯 장으로 구분된다. 제1장 총론 제2장 어음편 제3장 사 제4장 문자편 제5장 문법총론 제1장은 총론으로, 중국어학의 분야·방언의 종류·북경어가 표준어로 성립된 이유·현대중국어의 특징 등이 설명되었다. 제2장은 어음편으로, 보음과 원음·원음과 운모·성조·표음부호의 종류·사호(四呼)·조류(調類)와 조치(調値)·중국어의 변별자질·어음의 변화 등이 설명되었다. 어음학은 자칫 독자에게 기호와 용어에 대한 공포를 주기 쉽다. 그러나 본서는 보편적인 기호와 쉬운 용어를 택했으며 한자를 피함으로써 독자에게 접근용기를 주고 있다. 또 현대중국어음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독자가 학문의 현실감을 갖도록 하였다. 지면과 방통 교재라는 제약 때문인 듯 하나, 중국어학 가운데 가장 오래 꾸준히 연구된 부분이 어음학임을 고려할 때, 중세와 고대음 연구의 입구를 어느 정도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제3장은 사론으로, 사(詞)와 자(字)의 구별·사형(詞形)·사음(詞音)·사의(詞義) 등을 설명하였다. 이 장은 제5장의 내용과 더러 중복되어 있다. 더우기 일반적으로 사론은 문법범주에서 다룸을 고려해서 〈제5장 문법총론〉에 귀속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4장은 문자편으로, 한자의 분류·육서(六書)·갑골문에서 간체자(簡體字)에 이르기까지 각종 자체(字體)·자체 통일운동·자소론(字素論) 등이 설명되었다. 인용문의 출전이 각주로 상세히 처리되어 참고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각주기호와 재구음(再構音) 기호가 똑같이 *표를 사용하고 있어 간혹 혼란을 준다. 《설문해자》 등 중요한 원문을 인용할 때 역문이 결여되어 초보자는 핵심을 놓치고 건둥건둥 읽을 우려가 있다. 각종 자체(字體)를 소개함은 문자의 형태를 이해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실물 도판을 곁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5장은 문법총론으로, 사법(詞法)·구법(句法)·사류론(詞類論)·구론(句論) 등이 설명되었으며, 현대중국문법만을 다루었다. 사법과 사류론, 그리고 구법과 구론은 요약과 재해설의 차이임으로 산만감의 배제를 위해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서는 얼굴 없는 학우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친절하게 쓰여졌다. 바로 이점 때문에 장차 많은 일반 학우들에 의해 참고서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금상첨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가지 희망사항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 ① 중세와 고대어음 연구의 입구를 소개한다. ② 문자편에 과다히 사용된 한문과 옛말투를 줄인다. ③ 최소한의 실물 도판을 실어 문자형체의 이해에 사실감을 준다. ④ 각 장의 제목 가운데 어떤 것은 론(제1장 총론·제5장 문법총론), 어떤 것은 편(제2장 어음편·제4장 문자편), 또 어떤 것은 아무 단위도 첨가되지 않았다(제3장 사). 독자들이 각 장의 비중을 혼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균등하게 통일한다. ⑤ 현대문법 다음 단계로 고문법을 어떻게 할것인가 그 방향을 잠깐 제시해 준다. ⑥ 중국어학에 필요한 참고서를 부록으로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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