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서계박세당(西溪朴世堂)의 불교인식(佛敎認識)과 시세계(詩世界) = Seogye Park Sedang`s recognition of Buddhism and poetic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0.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60(28쪽)
제공처
본고는 그 동안 西溪 朴世堂(1629~1703)의 불교인식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다시 검토하여 그가 儒佛 會通에 지향점을 둔 사상가이자 시인임을 밝히려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의 排佛論의 주요 근거로 삼았던 「論韓歐排浮屠」는 儒學에서 異端에 대한 대처방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排佛의 旗幟를 위해 세운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다만 유학에서 말하는 異端 중에서 불교는 그중 악취가 심한 것이라고 했을 뿐, 이는 西溪 개인의 의견이라기보다는 당시 유학자가 바라보는 불교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라고 생각한다. 또한 「竺敎」라는 시는 西溪가 불교의 근본교리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역대 祖師와 禪師들의 깨달음을 향한 영웅적인 행위에 대한 시적 감상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하였다. 西溪의 불교인식은 우호적이었으며, 그가 남긴 불교관련 55편의 시세계를 조명해볼 때 그가 儒佛 會通 지향에 있음은 더욱 분명해진다. 西溪는 漢陽 郊外 水落山 石泉洞에 은거하면서 梅月堂 金時習의 追崇하고 宣揚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이는 西溪가 매월당의 삶을 동경하고 儒佛仙 三敎를 會通한 그의 사상을 본받고자 하는 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儒佛 會通의 대표적인 사례인 東晉 때의 惠遠法師의 ‘虎溪三笑’ 고사성어를 자주 인용하면서 자신이 佛僧과의 지속적인 교유관계는 惠遠法師가 당대에 처했던 상황과 동일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西溪 박세당은 유학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西溪는 유학만을 고집하지 않고 老莊은 물론 불교까지 포용하는 관용적인 태도로 대했다. 이는 그가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지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Park Sedang`s negative opinion about Buddhism recognizes that while this paper is to review the. Park Sedang a thinker and a poet acknowledged the fact that between Confucianism and Buddhism through Revealing the purpose. Focussed on how to deal with from studying two should say how he had rejected Buddhism based on the "Nonhangubaebudo[論韓歐排浮屠]". Therefore do not think that is ordained in order to reject Buddhism. Just the two of Buddhism severe that the odor would only Park Sedang rather than personal opinion, this time, Buddhism in a general and universal view, I think. Also "chukgyo「竺敎」" Park Sedang fundamental doctrine of Buddhism, and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poem showing representative. Were identified as ever exposed poetic appreciation for their heroic acts towards enlightenment monk. Park Sedang recognition of Buddhism was amicable. Look at the fact that he Confucianism and Buddhism through the 55 poems related to Buddhism This is his legacy becomes even more evident. Park Sedang suraksan[水落山] seokcheondong[石泉洞] hiding sought to venerate Kim Siseup of living. It looked to receive Kim Siseup of life and the philosophy of Confucianism, Taoism, Buddhism, and all through his Is also often cited between Confucianism and Buddhism through a typical case of ``Hogyesamso[虎溪三笑]」`` Hyewon Buddhist priest fables. Encountering situations such as the contemporary Hyewon Buddhist priest[惠遠法師]. This Park Sedang their continued acquaintance Buddhist monks and have entered into a relationship thinking that showed Park Sedang Confucians. Nevertheless, he does not insist study to embrace Buddhism until tolerant attitude to the Noja[老子] and Jangja[莊子] vs. He is open-minded, flexible and you`ve got to think.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