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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이익의 괘변론(卦變論) -그 내원(來源)과 후학(後學)의 변용(變容)을 겸하여- = A Study on Seong Ho Lee Ik’s Kuapienlun(卦變論): Including the Origin and the Transfiguration by the Younger Sch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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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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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67(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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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explores the characteristics contained in Seong Ho (星湖) Lee Ik(李瀷)’s Kuapienlun(卦變論) and its historical significance. Lee Ik used the views of Cheng I (程頤) and Chu Hsi (朱熹) as the main source in forming his Kuapienlun. In particular, Lee Ik's theory is rooted in Cheng-i's Kuapienlun, which is based on the logic of the parent-six-children kua (父母六子卦) in the dimension of trigram due to 「Shuo Kua Chuan(說卦傳)」, and converted it to something that can also be used for the hexagram. In addition, by expanding the scope of application to the entire sixty four kua and categorizing the sixty four kua into eight categories, a schematic comparable to Chu Hsi's 「Kuapientu(卦變圖)」was attempted. Although he did not adopt the practical method of mutual exchange between bihyo(比爻)s, Lee ik positively accepted Chu Hsi's view of categorizing sixty four kua as 「Kuapientu」. From that point of view, Lee Ik(李瀷)’s Kuapienlun, which had been rooted in Cheng-i's Kuapienlun, which is based on the dimension of trigram, but it was converted into the hexagram and expanded to all sixty four kua, thereby integrating the Chu Hsi's Kuapienlun.
Such an integrative aspect, which is also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Lee Ik’s Kuapienlun, is inherited and transformed by later scholars such as Sin Hu-dam and Lee Byeong-Hyu. Since Sin Hu-dam already had an opportunity to understand Cheng I’s Kuapienlun by converting it into the hexagram dimension at an early age, although some other interpretations focused on hsing(象) were stated, he actively sympathized and agreed with Seong-ho’s view. On the other hand, Lee Byung-Hyu maintains the theoretical purity of Cheng I's Kuapienlun, and shows a change in reducing the scope of application of Kuapien by emphasizing the sign and the image of exchange. However, in view of the academic spirit of Lee Ik that emphasized skepticism and self-acquirement, this can also be regarded as a positive aspect achieved in the field of Kuapienlun.
이 논문은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괘변론이 함유하고 있는 특징과 그 역학사적 의의를 탐색한 것이다. 이익은 자신의 괘변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 정이(程頤)와 주희(朱熹)의 견해를 주된 원천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이익은 「설괘전(說卦傳)」에 의거한 3획괘 차원에서의 부모육자괘(父母六子卦)의 논리를 핵심으로 하는 정이의 괘변론을 근간으로 하면서도 그것을 6획괘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 적용범위를 64괘 전체로 확대하여 64괘를 여덟 가지 부류로 유형화함으로써 주희의 「괘변도(卦變圖)」에 비견될 만한 도식화를 시도하였다. 비록 비효(比爻) 간의 호환이라는 괘변의 실질적인 방법은 채택하지 않았으나 「괘변도」로 64괘를 범주화한 주희의 견해를 이익은 긍정적으로 수용하였던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이익의 괘변론은 3획괘 중심의 논의였던 정이의 괘변론을 이론전개의 중추로 삼으면서도 그것을 6획괘에로 전환시키고 64괘 전체로 외연을 확대함으로써 주희의 괘변론까지 통합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익의 괘변론이 갖는 역학사적 의의이기도 한 그러한 통합적인 면모는 신후담(愼後聃)⋅이병휴(李秉休)와 같은 후학들에 의해 계승⋅변모되어진다. 신후담은 이미 이른 시기에 정이의 괘변론을 6획괘 차원으로 변환시켜 이해하는 계기를 지니고 있었던 까닭에, 일부 상(象) 위주의 다른 해석을 개진하기는 하였지만, 성호의 견해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과 동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비해 이병휴는 정이 괘변론이 지니고 있는 이론적인 순수성을 견지하면서 표지(標識)라든가 왕래교환의 상[往來交換之象]을 강조함으로써 괘변의 적용범위를 축소시키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회의(懷疑)와 자득(自得)을 중시하였던 이익의 학문정신에 비추어 볼 때 이것 역시 괘변론 분야에서 성취한 긍정적인 면모로 간주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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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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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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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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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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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2 | 0.52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66 | 1.75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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