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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감상교육에서의 문화적 다원성 - 문화 변용의 관점에 의한 방법론 - = Cultural Pluralism in the Education of Korean Art Appreciation - Methodology in Viewpoint of Accultu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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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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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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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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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t of multicultural education are done recently. I think it is necessary to discuss the multicultural education. A viewpoint of the culture and cultural understanding that passes the art are important. However, it is very difficult to distinguish another culture and one's culture clearly. Moreover, it is also very difficult to distinguish expecting generally the traditional culture will be plurally seen clear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till research seeing the culture on a plural side. Especially, it is necessary to discuss it concerning a social cultural viewpoint that sees the traditional culture of Korea in cultural pluralism.
The present study is a part of the methodological research of the art appreciation education. The possibility of the appreciation education to put the base on cultural diversity at the present period was examined here. Especially, the questionnaire survey and the class progressed and were analyzed centering on the viewpoint to acculturation in Korean art. The conclusion is as follows. Cultural pluralism improves communications skills through an affirmative concern for the opened attitude to the art and the culture, especially other cultures. It is necessary to deepen recognition to the culture like cultural contact and the transformation, etc. in the class to which cultural pluralism is done by the subject. It is possible to grope for the identity of one's culture through this. Through Art appreciation education, cultural pluralism expands the outlook on the world for approach to the culture.
미술 감상을 통한 문화적 다원주의의 교육과 다문화교육은 동일한 것인가,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또한 만약 다문화교육의 개념을 ‘타문화와 우리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나아가 차이가 생기는 원인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찾는 것’(류재만, 2010; 박미진, 2010)이라고 본다면, 물론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이나 미술을 통한 문화이해의 측면이 강조된다. 그러나 ‘타문화’와 ‘우리 문화’라는 구분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무엇보다도 ‘타문화’와 ‘우리 문화’는 과연 확고하게 구분될 수 있는가. 또 전통문화를 다원적으로 접근할 때와 일반적인 전통문화로 접근할 때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특히 다원적 측면에서 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에는 아직 미흡함이 보인다. 특히 문화적 다원성 가운데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는 사회문화적 관점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다.
본 연구는 감상교육의 방법론 연구의 일환으로, 여기서는 현대에 있어서 문화적 다양성에 기반을 둔 감상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전통미술을 중심으로 한국미술에서 문화변용의 관점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및 수업을 진행하고 이에 대해 분석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감상 교육에서 문화적 다원성은 다음 관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 문화적 다원성은 미술과 문화에 대한 열린 태도, 특히 타자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하도록 한다. 문화적 다원성에 대한 모색은 미술과 문화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다른 문화, 타자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통해 미술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둘째, 문화적 다원성을 주제로 하는 한국미술 감상수업은 문화 접촉과 변용 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며 이는 자기 문화의 정체성 모색으로 연결된다. 문화의 전통과 문화 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이문화간 문화접촉, 갈등, 수용의 과정을 거쳐 온 동아시아 미술 맥락에 의한 감상을 통해 더 보완될 수 있다. 문화적 다원성을 고려한다는 것은 ‘한국미술은 훌륭하다’ ‘중국 미술도 일본 미술도 모두 훌륭하다’는 식의 문화 상대주의적인 입장이나 ‘불교미술의 공통성’ ‘미적 원리의 유사성’, 그래서 문화는 다 비슷하다는 식의 보편주의만이 아니라 상호간의 관계, 그 사이의 미적 원리를 맥락에 의해 모색하고자 하는 노력인 것이다. 이러한 문화변용의 측면에서 한국미술의 특징을 모색하는 것은 정치적이며 집단적인 이데올로기를 벗어나 자기문화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해 나가는 과정이 된다.
셋째, 문화적 다원성은 감상교육에서 문화에 대한 다원주의적 접근을 통해 세계관을 확대시키도록 한다. 한국미술 감상교육은 ‘우리 것’으로, 애호와 보존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한국미술을 과거의 전통을 주어진 방식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새롭고 흥미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거나 새로운 것들의 홍수에 휩쓸려 그저 순종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감상교육을 통해 자신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도록 하면서 기존 사고의 틀을 깨뜨려 가는 것이다.
자신과 타자의 만남에 의해 상호간 차이, ‘다름’의 단계를 발견하는 것, 나아가 자기 자신에게서 타자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만남을 통해 자신과 타자의 연결점을 찾으려는 태도는 오늘날 다원주의적 접근의 중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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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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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ociety For Art Education Of Korea -> Society for Art Education of Korea | KCI등재 |
2005-06-15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조형교육외국어명 : ART EDUCATION REVIEW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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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6 | 0.86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2 | 0.76 | 0.941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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