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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조정 측정치로서 비정상이익의 유용성 검토 = Examination of Usefulness of Abnormal Net Income as Earnings Management Measure
저자
이장건 (전남대학교) ; 정용기(Janggun Lee ; Yongki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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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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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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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329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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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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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46(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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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익의 구성요소가 아닌 부분을 이익조정 측정치로 삼고 있는 현재의 이익조정 연구로부터 이익의 구성요소를 이익조정 측정치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을 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재량발생액, 비정상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비정상제조원가, 비정상재량지출, 회계이익과과세소득의차이 등 현재 사용되는 이익조정 측정치 중 비정상재량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이익조정 측정치는 이익의 구성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이익조정 측정치로서 문제가 있다는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익의 구성요소가 아닌 측정치를 이익조정 측정치로 사용하면 그 측정치의 증감이 이익의 증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이러한 시각은 발생액 및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당기 이익과 무관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Francis and Smith (2005)의 주장에 기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익의 구성요소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이익조정에 대한 추론을 하여야 한다는 시각 하에서, 이익의 구성요소인 이익 자체로부터 비정상수준의 이익이라 할 수 있는 비정상이익을 추정한 후, AEM (Accruals based Earnings Management,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 및 REM (Real activities based Earnings Management, 실질활동을 통한 이익조정) 연구와 비교하였다. 비정상이익은 Jones (1991)와 Dechow et al. (1998)을 이용해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정한 비정상이익을 AEM 및 REM 측정치와 비교를 위해, 제로이익 달성을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즉, 적자회피를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 전기이익 달성을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즉, 이익감소회피를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 재무분석가 예측치 달성을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 감리지적기업, 유상증자기업의 이익조정을 분석하였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807 기업-년 표본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추정한 비정상이익, AEM의 비정상발생액, REM의 비정상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비정상제조원가, 비정상재량지출 중 비정상재량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측정치들은 이익조정 측정치(earnings management measure)라기보다는 경영성과 측정치(performance measure)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정상재량 지출만이 이익조정 측정치로서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기이익 달성을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 재무분석가 예측치 달성을 위한 이익조정 의심집단, 감리지적기업, 유상증자기업은 이익을 상향 조정하였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특히, AEM 및 REM만으로 이익조정에 대한 추론을 했다면, 이익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결론지을 상황을 비정상이익은 이익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결론지을 수 없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이익조정에 대한 잘못된 추론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정상이익은 이익조정 측정치는 아니지만 AEM 및 REM 연구에게 좋은 benchmark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이익조정 연구수준은 판매관리비의 재량지출을 통해 이익조정에 대한 추론이 가능한 수준이며 재량지출을 활용하지 않은 이익조정은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EM 및 REM 연구가 이루어지기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연구결과이며 또한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의 전체적인 효과를 측정하고자 했던 AEM 연구 및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조정의 전체적인 효과를 측정하고자 했던 REM 연구는 성공적이지 못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 및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조정을 불문하고 이익조정의 전체적인 효과를 측정하고자 했던 비정상이익 또한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공교롭게도 연구개발비, 광고선전비와 같은 재량지출을 활용해 이익을 조정한다는 Graham et al. (2005)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비정상이익뿐만 아니라 AEM 및 REM 연구와 같이 추정을 통해 이익조정의 전체적인 효과를 측정하고자 하는 이익조정 연구보다는 실무의 이익조정 현상을 깊이 이해하는 연구가 선행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익의 구성요소가 아닌 부분을 이익조정 측정치로 삼고 있는 현재의 이익조정 연구로부터 이익의 구성요소를 이익조정 측정치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을 독자에게 제공한 것이 공헌점이라 판단하고 있다.
더보기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change reader’s understanding from earnings management measure like AEM (accrual based earnings management) or REM (real activities based earnings management) toward earnings management measure to use earnings component. AEM or REM measure except discretionary expenditure have weakness. For example, even though discretionary accruals are earnings management measure, increased discretionary accruals guarantee increased accruals, but do not guarantee increased earnings. This study develops a new proxy for testing earnings management in effort to overcome limitations of AEM or REM. We decompose net income into normal net income and abnormal net income and use abnormal net income as a proxy for testing earnings management. This approach is based on our judgment that best proxy for testing earnings management is earnings themselves. Our judgment is based on Francis and Smith (2005). We estimate abnormal net income using Dechow et al. (1998) and Jones (1991). To test usefulness of abnormal net income and compare it to AEM or REM proxies, we empirically analyse whether earning management suspect firms for beating target (zero earnings, recent earnings, analyst forecast), enforced firms and seasoned equity offering firms manage earnings upwardly. Earning management suspect firms for beating target are well known as firms managing earnings upwardly to avoid losses, decreasing earnings, missing analyst forecast (Burgstahler and Dichev 1997; Degeorge et al. 1999). We analyse Korean KOSPI firms for year 1995-2013. Finding are as follows. First, abnormal discretionary expenditure of earning management suspect firms for beating zero earnings is lower than other firms or near firms. And, abnormal net income, AEM (abnormal accruals), REM (abnormal cash flows from operations, abnormal production cost) of earning management suspect firms for beating recent earnings, enforced firms and seasoned equity offering firms are not different from all other firms or near firms. Second, abnormal net income provides good benchmark to AEM (abnormal accruals) or REM (abnormal cash flows from operations, abnormal production cost) measur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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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Study on Accounting, Taxation & Auditing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6-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9 | 1.23 | 2.16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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