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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 자료 『청학집』의 자료적 검토 = A Study of Material on the Chonghakjip(靑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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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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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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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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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18(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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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집』은 현재 4종정도가 알려져 있다. 서지학적 측면에서 가람 문고 소장본 『청학집』에서는 2곳에 분주가 이루어지고 있고, 금서룡 소장본 『운학선생실기』에서는 25곳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자료의 유통 과정과 형태 등을 함께 고려할 때,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이본이 전사된 시기는 민족을 중심으로 단군의 이미지가 강화되었던 한말 또는 일제강점기로 추측할 수 있다. 권상로가 필경한 시기 역시 이런 점에서 참고할 수 있다. 여기서는 임진왜란의 예언을 비롯하여 새로운 천자인 청나라의 건국과 인조반정 등을 예언하고 있다. 임진왜란부터 청나라 건국까지의 예언의 결말은 인조반정으로 마무리된다. 내용 자체만으로 볼 때, 『청학집』이 속세에서 일정하게 벗어나 있던 선가들이 오히려 현실인 식을 분명하게 하고 적극 참여하려는 목적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리고 조선 선가의 진인으로 환인을 설정하고, 단군·기자·삼한·혁거세·고려태조·조선태조 등을 이에 비교할 수 있는 존재로 이해하는 한편 새로운 진인의 출현을 인조로 맞추고 있다. 그들에게 인조반정은 후에 청나라 역시 극복하여 소중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였다. 현전하는 자료는 17세기 중엽 저술된 원본은 아니라고 추측된다. 이후 전래 또는 전사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변개나 추가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예언서나 비결(秘訣)이 지니는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자료에 보이는 현실인식과 국가에 대한 관심은 한말 일제강점기의 시대상황에 주목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보국의 진인으로 여겨졌던 인조의 휘가 `종(倧)`이었음은 이 시기 단군민족주의를 이끌었던 나철 중심의 (원)단군교가 대종교(大倧敎)로 개명하게 된 배경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더보기It is known that Chonghakjip(靑鶴集) has four kinds. Today, the most famous of that is in the collection of the Garammungo. It is found out in the Tenri library, which it was in the collection of the Imanisi(今西龍). In the point of bibliography, most of them was copied around Japanese colonial period when tangun`s image had strengthen in the focus of nation. It predicts many things, the war with Japan in Imjin(壬辰), the founding of Ching, enthronement of Injo(仁祖) and so on. The many prophecy are finished the restoration of Injo. And Hwanin(桓仁), grandfather of Tangun who was founder of Old Joseon, is located the supreme gods and men. The successors as Tangun, Gija(箕子), Hyokgeose(赫居世), the founder of Koryo and the founder of Joseon are compared with Hwani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Injo is compared with Hwanin. In Sundoism(仙道), the enthronement of Injo is arrival of new era for a achievement of Chinese culture to the prophecy. As though this material worked in middle or late of 17th century, it seems that it was partially a modifications or an additions in the course of traditions or copies. In the point of this view, this material can focused in the state of difficult period when we were forced colonial rule b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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