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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言敎法의 성립에 관한 一考察 =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the `Mantra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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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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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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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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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言敎法이란 여래가 說한 진실어로서의 모든 진언에 담긴 여래의 가르침이다. 즉 阿字門 등을 일컫는 것으로 眞言의 진실된 教相을 말한다. 이러한 진언교법은 『大日經』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개념이지만 대승불전이 찬술되기 시작할 때부터 그러한 교법은 실담자모의 字義에 대한 이해로서 유통되고 있었다. 初期大乘佛敎의 대표적 경전인 『般若經』,『 華嚴經』에서 42字門의 字門陀羅尼로 경전에 등장하여, 阿字門의 ‘一切法初不生故’를 설하는 鳩摩羅什譯의 『大品般若經』이 『大日經』에 그대로 수용되었고, 後日 밀교의 字輪觀이나 阿字觀 등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또한 實叉難陀가 번역한 『80華嚴經』에서는 42字門이 入般若波羅蜜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中期大乘經典인 『涅槃經』에서는 49(50)字門으로 나타나 각각의 실담자모에 如來藏·佛性 등은 물론 戒律論까지 대입시키고 있다. 이는『 涅槃經』 찬술 당시의 대승교단의 현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서, 대승교단의 위기를 방증한다고 하겠다. 즉『 涅槃經』은 如來藏·佛性 등의 사상을 들어 成佛原理로 나아가면서 외도 및 소승교단과의 비교를 통한 대승교단의 폭넓은 사상적 전개의 이론으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般若經』, 『華嚴經』에서의 42字門과『 涅槃經』에서의 49(50)字門은『 大日經』에서 등장하는 진언교법의 모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에서는 42字門의 敎法 등을 수용하였고, 후자에서는 49(50)字門의 문법적 형식 등을 수용하여 체계적 밀교경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大日經』에 와서 그러한 諸字門을 취합하여 밀교의 진언교법이라고 호칭하게 된 것이다.
더보기The 'mantra doctrine' refers to the true words spoken by the Buddha: the teachings of the Buddha that are contained in all mantras. It refers to such things as the teaching of the letter 阿, the true doctrine found in the mantra. This 'mantra doctrine' first appeared in the Mahāvairocana-sūtra, but the doctrine had been distributed as early as when the Mahāyana Buddhist scriptures were first written, as an understanding of the meanings of Siddhamātṛka. The Prajñāpāramitā-sūtra and Avataṃsaka-sūtra are representative of these early Mahāyana scriptures; there appeared the forty-two teachings of the letter dhāraṇī. The Nirvana-sūtra is a mid-term Mahāyana scripture; there are the forty-nine (or fifty) teachings on the letters. The forty-two teachings of the letter dhāraṇī and the forty-nine (or fifty) teachings on the letters can be said to be the root of the 'mantra doctrine' in the Mahāvairocana-sūtra. In other words, the former the forty-two teachings of the letter dhāraṇī provided the doctrine in the Mahāvairocana-sūtra, while the latter forty-nine (or fifty) teachings on the letters contributed to its grammatical structure. In this way, the esoteric 'mantra doctrine' was described in the so-called first esoteric scripture, the Mahāvairocana-sūtra, through accepting and combining previous scri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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