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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논문 : 식산(息山) 이만부(李萬敷)의 성리학(性理學)과 문예미학(文藝美學) = The Sung Confucianism and The aesthetics of literature for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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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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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5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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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息山 李萬敷(1664~1732)의 성리학과 문예미학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성리학을 고수한 조선 후기 남인 사림의 최고 학자인 동시에 시·서·화로 일관된 삶을 살았던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예술인의 한 사람이었던 息山 李萬敷(1664~1732)는 자기 시대의 학문을 확립하였다. 그의 문집인 『식산집』에는 성리학의 기반과 사유방식을 기초로 표현된 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체의 글들이 발견되고 있다. 식산의 시문에 나타난 성리학과 문예미학에 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성리학이 문예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인해 문예가 더욱더 미감을 발휘하는 문예미학의 양상을 논한 것이다. 식산의 문학은 성리학적인 예술철학이 바탕이 된 도학적 글쓰기이다. 끊임없는 주자학적 유교 경전의 글 읽기를 통한 도학적 문장 강화 속에는 오묘한 성리학의 문예 미학이 들어 있다. 식산은 성리학적 글쓰기의 문예미학을 위해 끊임없이 자연을 관조하고, 문장을 다듬고, 또 동료들에게 보이고, 평하면서 도학적 문장 강화를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였다. 식산의 시문은 그냥 밋밋한 문장은 하나도 없다. 오묘한 도학의 理趣가 기발하게 함의되어 있어 더욱 감동을 준다. 그의 성리학적 문장들은 묵중하면서도 감각적이다. 그의 문예작품에는 감동적인 서정과 함께 인간의 심성과 대자연의 상관논리를 혼합하는 가운데 理趣를 추구한 성리학적 특유의 문예미가 녹아 있다.
더보기This paper is a study on A Discussion on the Sung Confucianism(性理學) and the aesthetics of literature(文藝美學) for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1664~1732) in The Choseon(朝鮮) Dynasty period.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1664~1732), was a great scholar of Sung Confucianism who got over suffering from party dispute the Choseon(朝鮮) Dynasty period. He was left outstanding achievements in academic aspact as well as political and educational aspect. It was human nature and natural laws How to enjoyment art and culture Confucian scholars in The Choseon Dynasty period. This term derives from ancient chinese a philosophy.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1664~1732)` literary works is accomplished on the basic of Sung Confucianism and the aesthetics of literature. In his poetry and pross be comprised in the aesthetics of literature on the basic of Sung Confucianism. In his poetry and pross and poetic criticism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1664~1732)valued the dignity of JeonAh(典雅), ChungDam(沖澹), gentleness and sincere(溫柔敦厚), JungHwa (中和) be concerned in the Moral philosophy and an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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