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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慈賢의 독립운동 前史 -이주와 행적을 중심으로- = The Preceding History of Nam Ja-hyun’s Independence Movement : A Study on the Migration and th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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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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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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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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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Ja-hyun, born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died in 1933, is an independent activist whose memorial was given to the President of the Medal of Reign and honor, and her actions teach many lessons to Koreans today. However, the main activities of Nam Jae-hyun are unclear until he left for Manchuria in 1919, including the place where he was born until now. The following results were found from the study of her family’s activities before 1919 through literature and field survey.
In particular, Nam was born as the youngest daughter in the family of Confucian scholars in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and devoted herself to the independence movement as a widow and mother. So the research on her actions before 1919 is very important to the meaning of women’s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history of independence movement in Korea in the early 20th century.
Her family was counted for generations in Songri, Illgik-myeon, Andong-si, and in 1837, her grandfather lived in Heunggu-ri, Ibam-myeon, Yeongyang-gun, for a while to avoid the epidemic with her family and returned to his hometown. Then, around 1883, when Nam Ja-hyeon was 11 years old, her father moved to Jigyeong-ri, Sukbo-myeon, Yeongyang-gun to study, and lived until 1892. After that, She married Kim Young-joo eight years later here and lived for five years in Dapgok-rk, Seokbo-myeon, Yeongyang-gun, where his in-laws were.
When her husband died during the military war in July 1896, she was left alone with her mother-in-law. So she went into a private house in Gye-ri, Subi-myeon, Yeongyang-gun to give birth and lived until the late 1900s. She had to raise her child alone, so it was difficult to live so that she could build a constriction and farming directly, and even after her son married, she did not improve due to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So she decided to leave for Manchuria where her relatives moved, sent her son first in 1917 to look at him, and left Gye-ri in February 1919, following his son who wanted to participate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19세기 말에 태어나 1933년 순국한 남자현은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된 독립운동가로서 오늘날 한국인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런데 남자현의 행적에 있어서 현재까지도 태어난 장소를 비롯하여 1919년 만주로 떠나기 전까지 주요 행적이 불명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다양한 문헌자료의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1차적으로 1919년 이전까지 남자현의 이주 과정과 행적을 재구성함으로써 문제가 된 여러 가지 쟁점들을 해소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간 상호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남자현의 삶을 바르게 이해 및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남자현은 20세기 전환기에 유학자의 집안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의병운동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남편을 둔 미망인이었고, 유복자를 홀로 키워 독립운동에 헌신하게 한 어머니이자 본인 또한 독립운동에 헌신하여 큰 공헌을 세운 독립운동가이므로 그녀의 행적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초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여성의 독립운동이 가진 의미를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하다.
연구 결과 안동시 일직면 송리2리에서 대대로 세거했던 남자현의 집안은 1837년경에 조부가 어린 부친을 데리고 전염병을 피해 영양군 입암면 흥구리로 잠시 이주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1883년경 중년이 된 부친 남정한이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로 이주하여 10년 동안 좌해 이수영에게 학문을 배운 뒤 1892년에 청송군 안덕면으로 떠났다. 그러므로 1872년에 태어난 남자현은 자연스럽게 부친의 행적을 고려할 때 안동시 일직면 송리2리에서 태어났으며, 11세가 된 1883년경에 부친을 따라 석보면 지경리로 이주하여 혼인 전까지 8년을 살았음을 알 수 있다.
19세가 된 남자현은 1891년에 부친의 제자이자 의성김씨 집안의 2대 독자인 김영주와 혼인하여 시댁이 있는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로 이주했다. 김영주의 집안은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서 세거하다가 18세기 중반에 답곡리로 이주했기에 안동지역의 친척들과 교류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김영주는 친척인 척암 김도화가 이끄는 안동의진에 참여했다가 1896년 7월 흥구리 전투 중에 전사했다. 당시 임신 5개월에 들어선 남자현은 홀로 된 시어머니와 함께 남편의 초상을 치른 어려운 상황으로 출산을 하기 위해서 영양군 수비면 계리에 있었던 친정으로 갔는데, 부친 남정한은 1892년 청송으로 이주했다가 1896년 이전에 형님이 살고 있었던 계리로 들어와 서당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남자현은 시댁의 배려 속에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친정에서 머물며 보살핌을 받았다.
남자현은 친정에서 외아들인 김선달이 성장할 때까지 약 10년 정도 머물다가 1905년경에 분가했으나 손수 길쌈과 농사를 지어야 했을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은 아들이 혼인한 1913년 이후에도 지속되어 장사에 나설 정도로 악화되자 부친과 시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남자현은 새로운 삶을 찾아 친척들이 이주한 만주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한 준비로서 남자현은 1917년 아들을 먼저 만주로 보내 상황을 살펴보게 했는데, 이곳에서 김선달은 친척의 권유로 독립운동에 참여할 결심을 하고 돌아왔으며, 남자현은 1919년 2월 말 아들 내외를 따라서 영양을 떠나 서울에서 잠시 3·1운동에 참여한 뒤 만주로 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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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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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20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독립운동사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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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9 | 0.59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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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 0.62 | 1.442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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