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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서울의 대단위 철도관사단지의 조성과 소멸 = Development and Extinction of Official Residence Complex for Railroad-employees in Gyeongseong(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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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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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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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5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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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Japanese colonial rule over Korea in the 20th century, there were far more than 1,500 housing units for railroad-employees in Gyeongeong(Seoul), Capital of Colonial Chosun. Since the railroad business of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was an indispensible backbone-infrastructure to govern Korea efficiently, the Government-General had put a great effort to establish the adequate housing facilities for their employees in the vicinity of every railway station, since such system would improve their entrepreneurial productivity by not only sharing comfortable residential environment but also lessening their commuting burden. Railroad Bureau of Government-General of Korea subsided large-scale dwelling units of railroad-employees took an initiative for opening new era of dwelling culture in Korea Peninsular. The various benefits including residence welfare given to the railroad-employees made them tied up strongly in a sense of railroad-family bond which played a prominent role in sustaining the colonial rule by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The types of official residence for railroad-employees varied widely from very luxurious western style-mansion for Chief Officer of Railroad Bureau to Japanese style-house of classy 3rd and 4th grade, moderate 5th~7th grade or simple 8th grade for fellows of lower rank.
Large-scale housing complex established by Railroad Bureau was sited at several area in Gyeongseong metropolitan area, i.e. Yongsan, Kumjeong (Hyochang-dong), Whachun-dong(Sunwha-dong), Hapjeong-dong, Susaek, Cheongnyangri, etc.
Upon the liberation of Korea from Japanese colonialism on August 15th of 1945, all asset of Railroad Bureau including residence facilities of their employees in Korea Peninsular was reshuffled to the vested property(confiscated enemy property) of US Armed Forces in Korea (USFK). However, the right on vested property of USFK was transferred to newly established Korea Government in 1948 by the Initial Financial and Property Settlement between Korea Government and USFK.
In the mid-1950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of Korea Government owned whole right of Railroad Bureau’s asset began to sell out their employee’s residential facilities to civilians or school foundation, etc. Thus, the private property in railroad housing settlements became to lose its unique character of official residence. Due to the rapid progress of Seoul's urban development in the 1980s, almost all private land lots in these settlements was newly transformed to either huge apartment villages, public organization or high-rise buildings.
Nowadays, memories of the huge residence complex for railroad-employees in Gyeongeong(Seoul) have almost completely vanished away from the minds of Seoulites. We are sure that this article will allow Seoulite to bring those memories back. Above all, the study would help to understand the introduction and disappearance of the official residence complex for railroad-employee and its historical meaning of the new residential culture of Korea.
일제강점기 경성에는 1500 채 이상의 철도관사가 있었다. 철도는 일제가 조선을 지배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간시설이었기 때문에 조선총독부는 철도종사원이 언제라도 신속하게 업무에 응할 수 있도록 철도역사 주변에 대단위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그들에게 제공했다. 그리하여 경성에는 용산, 화천동(순화동), 금정(효창동), 합정동, 수색, 청량리 등지에 철도인을 위한 대규모 관사단지가 형성되었다. 철도관사 단지에는 적게는 100여 채에서 많게는 5백여 채의 관사가 분포했다. 철도관사는 국장이 거주한 대지 1,200평의 고급 서양식 단독 사택에서부터 일반 철도 종사원용이 거주한 3등(건평 79평)~8등(10평)의 일본식 집단 가옥까지 다양했다. 주거시설 등 각종 혜택을 받은 철도종사원들은 가족적 유대감으로 똘똘 뭉쳐 일본의 식민 지배를 지탱하는 역할을 했다.
전국의 철도관사는 해방(1945.8.15.)이후 미군정청의 귀속재산(적산)이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립(1948.8.15.)과 함께 한국정부의 소유가 되었다. 교통부 공무원 주거시설로 활용했던 철도관사와 부지는 1950년대 중반부터 민간에게 불하 또는 매각되어 사유화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울의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척됨에 따라 철도관사단지는 훼철되어 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대신 그 자리에 학교시설, 거대한 아파트 또는 주상복합 건축물 등이 새로 들어섰다. 지금 철도관사는 대부분 서울 시민의 뇌리에서 사라졌다. 이번 경성(서울)의 대단위 철도관사단지의 연구는 한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집단거주단지의 조성과 소멸을 밝히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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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 KCI등재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영문명 : The City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Seoul -> Seoul Historiography Institut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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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3 | 1.024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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