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30년대 안막의 비평 연구 = A Study on the criticism of An-mak in 193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7.6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61(33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thesis focuses on the literary criticism of the Socialist writer, An-mak The men of proletarian could not become the subject of the study in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for a while. The proletarian literature is to have more important meaning in Japanese imperialism period. Most Korean adapted themselves or were submiting that time to the oppression of the imperialism. The pro literature was the expression of the spirit and the national pride which stands against the oppression of Japanese imperialism. An-mak was a critic who emphasized the literature around parties, worked positively. The importance of the Anmak is very small among the men of the proletarian. An-mak's important theories are to repeat or to confirm the theory of the marxism. He is distant and at the verification of the theory through the creation. A content - format controversy finished already because he appeared. Then most Korean proletarian strengthened a marxism literature theory and contributed at the Bolshevism. The criticism about that time literary work succeeded. We did not do but such thing to An-mak.
The actual work criticism was realized after the Im-hoa. It was the time when we did not do a criticism activity already when we did not do. Anmak is publishing Japanese imperialism period most criticism at the newspaper. Different publication media which An-mak can write the text did not exist. He might suffer the difficulty of the place which An-mak spreads free opinion in such situation. The theory of An-mak to be new could not help not existing for the reason why are such. And for that reason An-mak's criticism were devaluated then. An-mak did not write the novel or poem. He is different from a contemporary critics- Im-hoa, Kim-namchun, Kim-kijin etc.- to differ in such point. An-mak announced two poems. He does not creat any more. The different writers as Im-hoa, Kim-namchun, did the creation activity and the literature criticism. This is different point An-mak from them. He could get the attention from people if he 병행하다 the creation activity. Really there is the difference of the literary style. The novelist, Kim nam-chun and Imhoa soft to write something to persuade. On the other hand An-mak wrote strong and 고집스러운 texts. He emphasized his opinions. So An-mak was undervalued because of such literary style. An-mak pointed out a pro critic problem which has a partiality to the translation. He reflected KAPF literature whole for 10 years. He began the secession because of the violence of Japanese imperialism. An-mak chose a different way from different proletarian writers.
월북 문인 가운데에서도 안막의 비중은 매우 작다. 그것은 안막의 이론이 마르크시즘의 원론적인 데 그치는 것이 많으며 본격적 문예잡지를 통해 문단의 주목을 받지도 못했고 창작을 통한 이론의 검증에 소홀했던 사실과 연관이 있으리라 본다. 안막의 주요 이론들은 당시 마르크스주의적 문학관의 정리나 재확인에 그치는 것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등장한 것은 내용-형식 논쟁의 급물살이 지나간 30년대였으며 당시 새로운 의견 개진은 별 의미가 없었다. 마르크스주의 문학관이라는 대전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운데 실제 작품을 향한 비평이 가능했었는데 안막은 실제 작품 비평은 별로 하지 않았다. 실제 작품을 위주로 한 비평은 임화에 의하여 작품과 비평이 대화할 것이 강조된 이후 본격화되었는데 이때 이미 안막은 비평 활동의 잠정적 휴업을 보이고 있던 때였다. 안막은 일제 강점기 대부분의 평론을 신문에만 싣고 있다. 비교적 다른 지면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막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아닌가 의심된다. 좁은 지면, 마르크스 문학관의 재확인 수준에서 안막의 이론의 새로움이 찾아지기 어려웠고 이것이 안막에 대한 평가절하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한다. 안막이 임화, 김남천, 김기진 등 동시대 다른 비평가들과의 차이를 보이는 또 다른 현상은 작품 발표를 병행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안막은 일제강점기 두 편의 시를 발표하는 외에 창작을 하지 못하여서 이론과 실제 작품을 병행한 다른 작가들과 달리 주목 받지 못한 것 같다. 이것은 문체상의 문제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소설을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완곡하게 설명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었을 다른 작가들과 달리 안막은 뚜렷한 목적 하에 강경하고 고집스러운 문체로 비평을 하고 있다. 때로 그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체상의 문제도 안막이 비평가로서 다른 이들에 비해 덜 평가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 판단된다. 안막은 번역에 치우친 프로비평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십여 년에 이르는 카프 문학 전반을 반성하면서 이탈을 시작했다. 안막이 날카롭게 지적한 바와 같이 당시 검열제도에 대한 순응의 방식은 많은 작가들이 걸어갔던 길이었다. 총체적 진단을 통해 검열제도에 순응하는 식의 전향을 비판적으로 바라봤던 안막은 다른 프로문인들과 다른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차후 계속된 논의를 요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