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인간의 인간다움’ : ‘교양교육’의 지향점-휴머니즘에 대한 하이데거의 사유를 중심으로- = ‘Humanity of human’ : The orientation of ‘liberal arts education’ -Focusing on Heidegger’s thinking about Humanis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1-168(28쪽)
KCI 피인용횟수
6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rgue that the aim to pursue in liberal arts education is to teach and cultivate the humanity of human. In fact, the Latin word ‘humanitas’ which means ‘humanity’, is a translation of the Greek word ‘παιδεία(paideia)’ which means ‘culture(liberal arts)’. However, ‘Humanitas’ is a peideia inherited from later Greeks and is a concept that is opposed to the barbarous human. So, the humanism that pursues humanity comes from the romanian humanitas. And the humanism is centered on elevating reasoning ability by defining human as a rational animal. Then, we can call liberal arts education as the ‘humanity of human’ education, ‘humanism' education. However, the humanity of human is the ‘way of Being' of the human who keeps ‘original dignity of human’. In fact, according to Heidegger’s thinking, the humanity of human is a ‘Ek-sistenz’ in which the humanity of human is more than a rational animals predicated on traditional Humanism. It is to care about Being as being in the truth of Being coming to man. That is, It is to care all that is revealed by the truth of being. In other words, the human who is in the truth of Being is to keep and be intimately connected with the being revealed in the ‘Da' of Dasein. Therefore, it is not the humanity of humanism based on the traditional metaphysical thinking but to teach and nurture the humanity of human revealed in the ‘Da' of Dasein that the liberal education should aim and pursue.
더보기이 글의 목적은 교양교육에서 추구해야 할 지향점이 인간의 인간다움을 가르치고 기르는 것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을 뜻하는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as)’는 ‘교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파이데이아(παιδεία)’의 번역어이다. 그러나 이 후마니타스는 후기 그리스인들로부터 물려받은 파이데이아(교양)이며, 야만적인 인간의 야만성과 대립된 개념이다. 그래서 인간다움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은 로마인의 후마니타스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휴머니즘은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고 규정하면서 이성 능력을 고양하는 데에 중심을 둔다. 그렇다면 우리는 교양교육을 이러한 ‘인간의 인간다움’ 교육, ‘휴머니즘’ 교육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인간다움은 그러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래적 존엄성’을 품고 있는 인간의 ‘존재방식’이다. 사실 하이데거의 사유를 따를 때, 인간다움은 전통적인 휴머니즘에서 전제하고 있는 인간이 이성적 동물 이상인 ‘탈-존’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다가오는 존재의 진리 내지는 존재의 훤한 밝힘 안에 내존해 있는 것으로서 존재에 대해 마음 씀, 말하자면 존재의 진리에 의해 훤히 밝혀지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배려하고 염려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존재의 진리에 내존해 있는 인간이 현존재의 ‘현’에서 드러나는 존재자를 참답게 간직하고 그것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이다. 그래서 교양교육이 지향하고 추구해야하는 것은 전통형이상학적인 사유에 근거를 두고 있는 휴머니즘의 인간성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인간의 인간다움을 가르치고 기르는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7 | 1.284 | 0.1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